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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VOL.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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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께
아빠! 저 수인이에요. 아빠께 이메일 보낸 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편지를 써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제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그렇지 않다면 편지 많이 썼을 텐데….지금 생각해보면 후회하는 것이 참 많아요. 맨날 맛있는 것 사달라고 조르고, 일이 많아 녹초 된 얼굴로 돌아와 쉬고 싶으셔도 놀아달라고 보채서 놀아주시던 그 모습. 제가 원...
등록일 : 2013-08-22
함봉산에 사랑 나무 ‘연리지’가 있어요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으로 지극한 효성 또는 돈독한 부부애를 일컫는다. 옛 당나라 시인 백낙천이 장한가라는 노래를 지으면서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영원히 헤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을 나타내는데 연리지를 넣어 노래하기도 했다고 한다. 함봉산 연리지는 부평구 산곡동 산53-17번지 일원 함봉산 열우물비타민길 8코...
늙는 즐거움
어린 시절에 피아노를 잘 치던 친구가 너무 부러워 아버지께 “나도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요.”라고 떼를 쓰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절 대부분의 사람이 그랬듯이 먹고 살기도 급급하고 또 많은 자녀의 학교 교육 시키기에도 팍팍하던 시절이었기에 마음을 접었지요. 결혼하고 내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친 것이 피아노인 것을 보면 내가 못했던 그런 보상심리...
등록일 : 2013-09-26
굴포천 실버문화해설사 교육 소회
서울에는 청계천이 있다면, 부평에는 굴포천이 있습니다. 굴포천은 인천가족공원 칠성약수터에서 발원하여 부평 한복판을 지나 한강으로 흐르는 길이 27km의 조상의 혼이 담뿍 서린 역사 깊은 수로입니다. 부평에 산업공단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부평 벌의 유일한 젖줄이었습니다. 유·소년 시기를 부평(부개동)에서 성장한 필자는 지금도 이따금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어...
등록일 : 2013-10-25
북 콘서트에 다녀와서
처음으로 ‘북 콘서트’를 다녀왔다. 콘서트는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인 ‘사료를 드립니다’도 읽었던 터라 관심이 있었지만, 오프닝 공연인 ‘오리지널 드로잉쇼’가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7시 부평구 민방위 교육장에 마련된 공연장의 입구에는 사진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책을 읽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평화로웠다. 자리가 없어 계단에 앉아야 할 정도로 많은 관...
등록일 : 2013-11-25
늦깎이 유학생 잘 다녀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부평사람들 6월호에 맥가이버로 소개되었던 최인춘입니다. 노인복지회관 기타 반에서 함께 배우던 회원들이 이구동성 말하더군요. “나이 60 넘어 뭐하러 유학을 가느냐, 고생을 사서 한다.” 막상 입학 허가서를 받고 보니 물릴 수는 없는 일, 11월 23일 캐나다 행 비행기 표를 사고 일정이 잡히다 보니 살던 곳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이 한 달여가 지나갔습니...
그 시절 ‘공순이’를 박물관에서 만나다!
지난 주말 친정엄마 생신을 맞아 우리 집에서 조촐하게 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친정식구들과 밀린 회포를 푸느라 날 새는 줄도 모르고 새벽녘까지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역시 시집간 딸에게는 친정만큼 만만하고 든든한 백은 없구나 싶더군요. 시댁에서는 이것저것 조심하느라 꼭 필요한 말 아니면 실수하게 될까 봐 잘 안 하게 되는데 친정식구들 앞에서는 어떤 ...
등록일 : 2013-12-24
오늘도 나는 버스정류장에 서 있다
지나가는 여러 버스 가운데 한 장애인을 위한 버스가 내 눈과 마음을 한참동안 붙들고 만다.28년전, 철없던 고등학생 시절, 몸이 아파 일찍 조퇴하고 집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 타 한쪽 귀퉁이에 앉아 있었다.늘 그렇듯 성질 급한 버스기사 아저씨는 부릉거리며 올라타는 승객들을 재촉하고 있었다.그 가운데 굽혀지지 않는 한쪽다리와 비쩍마른 나머지 한쪽 다리로 절룩거리...
등록일 : 2014-01-23
삶이 묻는다
살면 살 수록 어려운 게 인생이라는 걸이제 알아챈 어리석음을 어찌할까. 찬장을 뒤져 종지에 백 원짜리 몇 개있을까 손으로 뒤져보다몸살로 누워있는 어머니에게군것질 값 달라고 떼쓰던 중학생 시절,속상해 울먹거리며 던진 말 너도 네 자식 키워봐라그 때 이 엄마 마음을 너도 알거라며인정 없이 팍 돌아서는 내게 던진 그 소리, 이제 수십 년 넘어 내 귀에 들리는꽉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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