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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고른 부평구아동친화도시 우수 정책

-작은 손이 만드는, 더 나은 부평의 내일 -

2026-02-25  <발행 제3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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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가 아동친화도시 정책 평가 과정에 아동이 함께 평가하는 의미있는 시도로 2026년을 열었다. 구는 지난 1월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우수부서 선정’ 과정에서 아동이 직접 사업을 살펴보고 평가에 참여하는 아동 사업 평가를 시행했다.

 

취재기자 김지숙

 

이번 평가는 정책의 수요자인 아동이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평가 과정의 한 축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가에는 우수사업을 제출한 8개 부서의 12개 사업이 대상이 됐으며, 제3기 아동참여위원 15명이 평가자로 참여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사전에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자료를 제공받고, 행사 당일 전시 형태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내용을 직접 확인하며 평가에 나섰다. 평가 기준은 ‘아동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실제로 이용하고 싶은 사업인지’ 등 아동의 체감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평구는 아동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동의 언어와 시각 이미지를 활용한 ‘아동용 쉬운 평가서’를 별도로 제작해 활용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복잡한 행정 용어 대신 친숙한 표현으로 사업 내용을 이해하며 평가에 참여했고, 평가 과정 역시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사업 추진 부서도 평가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아동 평가는 외부 전문가의 사업 정성 평가 결과에 아동의 의견을 가점으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동참여위원들은 1인당 5표씩 총 75표의 스티커 투표를 통해 12개 사업 가운데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업 5개를 직접 선정했다. 투표 결과, 동점 사업 3개를 포함해 총 8개 시책이 가점 부여 대상으로 결정됐다.
최종 평가 점수 합산 결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교통행정과)’ 사업이 1위를 차지했으며, ‘열린아버지학교 운영(여성가족과)’이 2위,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체육진흥과)’이 3위에 올랐다.
구 관계자는 “아동이 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체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의 기획과 실행, 평가 전반에 자연스럽게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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