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감리교회, 대외 사회공헌 점차 늘려
-서로 돌보는 문화,작은 역할 되길 고민해-
2026-03-23 <발행 제360호>
창립 86주년을 맞은 부평감리교회(담임목사 손웅석)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으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취재기자 정복희
1940년 부평 삼릉 언덕에 세워진 부평감리교회는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역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사회안전망 ‘동행플러스’에 지금까지 60억 원이 넘는 지원을 펼치며 각 기관과 협력사업 연계 등 따뜻한 부평의 원천이 되고 있다.
부평구청과 연계한 복지사업으로 ‘사랑의 쌀 나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동행플러스’, 모자·모녀 가정을 위한 ‘여성 더드림’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부평2동과 함께하는 지역 돌봄 사업도 활발하다. 김장김치 나눔과 성탄절 선물 나눔을 비롯해 무의탁 노인 생계비 지원, 지역 대학생 장학사업 등을 통해 이웃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 장학사업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부평 지역 중·고등학교 80명에게 매년 1인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미래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이주민 자녀 돌봄 사업 ‘샬롬브릿지’를 새롭게 시작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부평감리교회 사회봉사부 담당 김명규 목사는 “부평감리교회는 오래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연간 약 13억 원의 예산을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은 교회 성도들의 꾸준한 참여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1994년 ‘사랑의 쌀 나눔’을 시작으로 단순한 물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 돌보는 문화를 만드는 작은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라며, “교회는 예배만 드리는 공동체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 또한 자연스럽게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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