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34회
등록일 : 2020-08-24 / 조회수 : 1424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람을 채우고 지역을 키우는 경제도시 부평
8월 마지막 주 부평 뉴습니다.
부평구 삼산도서관이 장애인들도 보다 편하게 책을 읽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립도서관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10일, 삼산도서관은 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거동불편자의 독서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했습니다. 더불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장애인 정보누리터’를 조성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비를 포함해 총 1천386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산도서관에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5종 배치가 가능했습니다.
이번에 신규로 마련된 독서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용 문자인식 음성출력 노트북 ▲청각장애인용 의사소통 보조기기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동높낮이조절책상 등 입니다.
이 외에도 장애인 대체자료로 큰 글자책과 오디오북을 해마다 확충하고 있으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무료 도서 택배서비스 ‘책나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독서환경을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과 공공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부평구에서 지난18일부터 학교 주차장 개방사업에 참여할 ‘거주자우선주차제 이용자’를 모집합니다.
학교 주차장 개방사업은 부평구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근 주민의 신청을 받아 지정된 이용자에게 학생·교직원이 모두 귀가한 평일 야간에 학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입니다.
1인 당 1면씩 학교 주차장을 배정하는 거주자 우선 주차제는 학교 시설을 불특정 다수에게 개방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합니다.
2020년 주차장 개방 학교는 5개 학교로, 부원초등학교, 부평남초등학교, 부원중학교, 부흥중학교, 동암중학교입니다. 아울러 구는 시설의 안전 관리 측면에서도 학교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각 개방 학교에 입·출차 관리인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신청기간은 8월 18일부터 배정이 모두 완료되기 전까지이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부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이용신청 후 공단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부평구는 여름방학 기간에 개방을 위한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학교 주차장 이용자 배정 후 오는 9월부터 학교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부평소식입니다.
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온·오프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합니다.
‘온·오프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주제와 교육 방법을 통해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합니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선착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오프라인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 변경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인천시는 8월 19일부터 현재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대책을 시행합니다.
이에 ᄄᆞ라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를 당부드립니다.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모임과 행사는 집함 금지되며, 해수욕장에 용품 대여점 등 운영 역시 중단됩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중대본과 적극 협조해 대책 마련과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 참석할 결혼식이 있다면, 확인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급확산으로 수도권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면서 실내 50인·실외 100인 모임 및 행사가 금지됐습니다. 당장 하객 50인 이상의 실내 결혼식은 취소해야하는데요. 이를 위반하면 결혼식 주최 측 뿐만 아니라 참석자 모두가 벌금 300만원을 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 예비부부들이 지나친 위약금을 물지 않도록 예식업중앙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예식업계가 공정위의 요청을 수용할 경우 코로나19에 식을 미루거나 식장 폐쇄로 계약을 취소해야 할 때 별도의 위약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모든 분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조치가 시행되길 바라봅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모두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