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08년9월4주]
등록일 : 2008-09-23 / 조회수 : 16407
-1.
풍물골 부평맛자랑 경연대회
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마지막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지난주 부평구청 1층 광장에서
관내 음식점들의 요리솜씨를 뽐내는 음식잔치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20일 2009세계도시축전 및 인천방문의 해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우리 구를 대표할 수 있는 맛있는 집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풍물골 부평맛자랑’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로
부평구가 주최하고 음식업중앙회 인천부평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되어 구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습니다.
구에 따르면 관내 일반음식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했던 이번 대회는 행사당일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또, 홀몸어르신을 초청하여
본선출품작과 자장면, 떡, 빵, 어묵 등의 음식을 제공해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도 병행하였습니다.
특별이벤트로는
출품음식 전시관 운영, 떡메치기 체험,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등을 진행해
구경 나온 주민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2. 인천상륙작전 부평전투 승전기념행사
부평구는 지난 18일
부평백운공원 6.25전적비 앞에서
인천상륙작전 부평전투 승전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해병대 사령부,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병대 사령부 의장대와 안양 금명여자정보고등학교 고적대를 선두로 부평롯데백화점 앞까지
시가행진이 펼쳐졌습니다.
부평전투는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점령되었던
국토를 탈환하기 위하여 우리 국군과 유엔연합군이 9.15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였습니다.
또한, 최우선 과제였던
서울수복, 김포비행장 조기탈환 과정에서
부평역, 원통이고개, 마분리(현 부개동)일대
그리고 부개산(인천가족공원), 만월산 일대에서
소련제 T-34 탱크 6대를 앞세우고 극렬하게
저항하던 북한군 200여명을 섬멸한 전투였으며
이 전투의 승리로 김포비행장 탈환과
서울수복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3. 서부간선수로 현장방문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주민숙원사업인 서부간선수로변을 깨끗하고 쾌적한 친수생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인천시에 제시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최근 서부간선수로 주변이 개발되면서
제방을 이용한 차량들이 늘어나 제방이 무너지고 각종 오염물질의 유입으로
수질악화 및 악취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서부간선수로 용수흐름 방안, 생활하수의 유입에 따른 처리방안, 제방통행도로 병목구간 개선대책 등을 강구하도록
관련 부서장들에게 지시하였습니다.
4. 구민화합의 한마당 개최
부평구가 10월 1일
‘제15회 구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모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부평 신트리공원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는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안상수 인천시장, 시·구의회 의원과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등
지역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해
구민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구정발전과 밝은 지역사회조성에 크게 기여한 구민에게 주어지는 구민상(7명) 시상과
모범구민(30명) 표창이 있을 예정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은
구민화합상, 대민봉사상, 효행상 등이 주어져
주민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열리는
‘The Old Music Festival(올드뮤직 페스티발)’은 70~80년대의 벅찬 감동으로 그리움에 젖어
잊지 못할 추억을 회상하며 환희가 넘치는
역동적인 행사로 마련되어
신·구세대를 함께 엮는 어울림의 문화 한마당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7회 인천평생학습축제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부평구청과 북구 도서관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풍성한 평생학습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