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뉴스 51회
등록일 : 2023-12-18 / 조회수 : 199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전해별입니다.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
따뜻한 소식이 가득한 12월 셋째 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8일 부평지하상가 중앙홀에서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인 ‘부평지하상가 패션쇼’를 개최했습니다.
‘부평지하상가 패션쇼’는 현재 부평지하상가에서 판매 중인 의류와 액세서리를 착장한 모델들이 런웨이를 하며, 젊은이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패션을 선보였는데요.
이번 행사는 부평지하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된 행사로,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중화권 패션업계 관계자가 기조연설을 통해 부평지하 상가의 해외 판로개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그 의미가 깊습니다.
현재 1400여 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부평 지하상가는 전세계 지하 점포 중 단일 면적에 가장 많은 점포가 입점해,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패션쇼라는 새로운 시도가 부평지하상가 활성화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지난13일, 부평구 드림스타트 출범 12주년을 맞아,
‘부평구 드림스타트 사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후원 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과 함께, 후원자 및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연계기관과의 협력 및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보고회는 드림스타트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활동 사례 공유와 부평구 문화재단 소속 ‘아이비 앙상블’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 한편, 전시실에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직접 만든 로봇, 미술작품 전시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특히 행사 중간에는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카드 섹션을 들고 다함께 구호를 외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우리 부평구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고 또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부평구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 주변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1. 부평2동 주민자치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 민화전시회’ 개최
다가오는 22일까지, 부평 2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지역 내 지역 아동센터의 아이들이 2년 동안 갈고닦은 솜씨로 직접 그린 민화가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부평2동 주민자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7명의 참여 아이들이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낸 모란도, 화조도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 홀몸 어르신들과‘웃음 팡팡 건강 팡팡’행사 가져
부평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함께 ‘웃음 팡팡 건강 팡팡’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한국무용 공연 관람과 웃음치료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특히 이날의 즐거움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전문사진 작가가 촬영한 어르신들의 개별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3. 문화도시부평, 그라피티로 문화의 힘을 말하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인천 출신 그라피티 크루 ‘LAC 그래피티 스튜디오’와 손을 맞잡고, 부평삼거리역 벽면과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 벽면을 다채롭게 꾸몄습니다. 부평삼거리역에는 헤드폰을 착용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백범 김구 선생의 그림을 통해 ‘문화의 힘’이라는 메시지를 담았고,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는 헤드폰을 착용한 ‘Never Mind Bear’ 캐릭터 등에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부평의 음악 역사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추운 겨울을 대비하며, 부평구가 취약계층을 위해
‘한파 안심숙소’를 운영합니다.
안심숙소 신청 기간은 2024년 2월 28일까지이며,
지역 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되는데요.
신청자를 대상으로 부평구는
한파 특보 발효 시, 유선 또는 문자를 통해
숙소 배정 및 이용 안내를 드릴 예정입니다.
한파 안심숙소와 관련한 문의는
부평구청 안전총괄과 재난관리팀으로 문의 바랍니다.
깨끗한 부평구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에 관련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부평구 청소서비스의 실태 파악과 개선을 위해
부평 구민 누구나 다가오는 22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화면의 QR 코드나 사이트 내의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자원순환과로 문의 부탁드리며,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 발전 및 정책 개발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니,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절기 ‘동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밤이 길다는 건 낮이 그만큼 짧다는 얘기죠.
어떻게 보면 일년 중 가장 힘든 시기이지만,
이 동지가 지나고 나면,
낮의 길이도 차츰 길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우리 선조들은 예부터 동지를 태양이 부활하는 날이라 믿고,
오래된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새해에 쓸 복주머니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올해 마지막 절기 동지와 함께
여러분 모두 올 한 해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기다리며,
저마다 마음의 복주머니 하나씩 만들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