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24회
등록일 : 2023-06-12 / 조회수 : 484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정경현입니다.
구민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부평, 더 큰 부평’을 향해 나아가는 부평의
2023년 6월 둘째 주 뉴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7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임금과 공사대금 체불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을 위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클린페이’는 신한은행이 주식회사 페이컴스와 연계하여 구축한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시스템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임금체불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클린페이’를 통해 대금지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도급자의 경영악화에도 하위사업자에게 대금을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임금체불 등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다”며 “도급사의 경영악화에도 하도급 및 하위사업자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안정적인 대금지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지난 8일 삼산동 신복사거리 인근에서 교통 유관 민간단체 및 관련기관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부평구청, 부평구의회, 삼산경찰서, 삼산녹색어머니회, 삼산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녹색어머니회에서 자체 제작한 보행자 안전수칙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특히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와 교통신호 준수, 그리고 이용량이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및 이륜차 안전이용 홍보를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했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운전자와 보행자가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1. 부평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우리, 다시 봄’ 열어 (6.5)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이 오는 1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 ‘우리, 다시 봄’을 엽니다.
‘우리, 다시 봄’은 삶을 사계절에 빗댄 무대 구성과 함께 어머니의 지나온 세월을 드라마로 연출한 독특한 무대로 관객과 일상의 소중함을 나누며 봄날처럼 따스한 위로와 희망을 전합니다.
2. 부평구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 진행 (6.7)
부평구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5일 부평공원에서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행사는 학부모대표 대회선서를 시작으로 복화술 공연, 캠페인송 부르기, 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3.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 테마의거리 나이트 프리마켓 진행 (6.7)
부평구가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마다 부평 테마의거리에서 ‘나이트 프리마켓’을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마켓뿐만 아니라 어쿠스틱, 포크, 재즈 등의 공연도 선사해 낭만적이고 활기찬 여름밤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셀러와 테마의거리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행복한 여름밤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부평구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2023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합니다.
공모 대상은 가을과 어울리며 희망과 공감의 정서를 나눌 수 있는 30자 이내의 창작·인용 글귀로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문안은 ‘공감글판선정단’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30만원, 우수상 2편 각 20만원, 장려상 2편 각 10만원 상당의 부평e음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부평문화원은 오는 6월 18일 삼산동 박물관공원에서 ‘유월에 부평 단오축제’를 개최합니다.
‘유월에 부평 단오축제’는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인데요.
이번 축제는 공연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그리고 전통 시연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씨름대회와 초록굴포그림그리기 대회의 경우 온라인 사전 접수가 필수이오니 관심있는 분들은 부평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우리나라의 1인 가구가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지난달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가 700만명을 돌파했고 그 중 60대의 1인 가구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중장년 1인 가구는 경제적인 빈곤, 사회적 고립, 건강의료 분야에서의 어려움으로 고독사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인데요.
그런 가운데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중장년 1인 가구 20명과 함께 디퓨저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평소 사회적 접촉이 적고 고독사의 위험이 큰 중장년 1인 가구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해서 사회적 접촉의 기회 조성과 지역사회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마련됐는데요.
지역사회의 이런 노력이 지속된다면 중장년 1인 가구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