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18회
등록일 : 2023-05-01 / 조회수 : 77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전해별입니다.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 신나는 소식이 가득한 5월 첫째 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5월 5일.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부평구 곳곳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평구는 오는 5월 5일, 부평공원 소나무 광장 일대에서 어린이 대축제, 푸른꿈 아이 세상 ‘부평에서 놀래!’를 진행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6종에 이르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풍성한 놀거리와 다채로운 공연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같은 시간, 부평 아트센터에서는 4년 만에 <2023 부평키즈페스티벌> 이른바 ‘부키프’가 진행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소풍과 가족 운동회를 컨셉으로, 즐거운 보물찾기와 다양한 공연 및 경기로 꾸며질 예정이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기에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도 더해져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라네요.
한편,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는 ‘인천나비공원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곤충 친구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체험교실, 공작교실, 전시 감상, 포토존 등의 운영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부평구가 지난 26일,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계양구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부평구, 계양구, 인천시 공무원 약 20명이 참석했는데요. 참가자들은 굴포천에서 유류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사고 신고 접수와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방제 장비와 인력 신속 동원 등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한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제훈련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키워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1.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 복지사각지대-Free 캠페인 실시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지역 내 복지사각 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Free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민들을 만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신고 체계를 안내하며, 홍보 양말을 배부했고, 특히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에는 동 맞춤형복지팀에 연락할 수 있도록 홍보했습니다.
2. 부평 5동 주민자치회, ‘골목정원 만들기’ 진행
부평 5동 주민자치회가 큰우물 사람들과 함께 중부동공원에서 ‘골목정원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주변 상가 골목에 미니 정원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꽃이 피는 화사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역 내 힐링 장소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습니다.
3. 부평구, 제 11회 갈등과 치유 포럼 진행
부평구는 지난 25일, ‘부개, 일신지역 중학교 신설요구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 11회 갈등과 치유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교육 주체인 학교, 학부모, 전문가, 관련기관 등 이해관계자 50여 명은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공론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부평구 청소년들에게 대학 전공과 대학생활에 대한 멘토가 되어주실 대학생 멘토단을 모집합니다.
인천시 거주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분들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5월 8일까지 모집합니다.
멘토단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전공학과에 대해 설명하며, 활동확인서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청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인 ‘국악’을 사랑하는 국악인 여러분 주목!
부평구가 오는 5월 20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제 23회 부평전국국악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접수는 5월 18일 저녁 6시까지 진행하는데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부문별로 전국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도 지원이 가능하니,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서도소리배뱅이굿보존회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기, 어린 것, 애, 아이들...’
사실 1920년 이전에는 ‘어린이’라는 용어가 아예 없어서,
아이들을 이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장유유서라는 우리 유교 윤리 속에
아이들은 미성숙한 존재로 여겨졌었는데요.
방정환 선생님께서 어린 아동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어린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고 합니다.
어린이날을 탄생시킨 분이기도 한 방정환 선생님의 호는
‘소파’입니다.
작을 소에 물결 파, 즉 잔물결이라는 뜻인데요.
어린이들 가슴에 잔물결을 일으키면
훗날 큰 물결이 될 거라는 가르침이 담겼습니다.
큰 물결을 일으킬 우리 아이들의 함박웃음을 위해
부평구 곳곳에서 정말 많은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부평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