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15회
등록일 : 2023-04-10 / 조회수 : 393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정경현입니다.
구민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부평, 더 큰 부평’을 향해 나아가는 부평의 2023년 4월 둘째 주 뉴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8일 부평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아동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부평구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과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했습니다.
아동이 참여하는 최초·유일한 위원회인 부평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정책의 수요자인 아동들이 정책 전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하고 권익 증진을 위한 참여기구입니다.
위원회는 지난 3월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7세~12세의 아동 29명을 위원으로 선발했으며 1년간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 아동권리 캠페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위촉된 아동위원은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참여해 아동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평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고 차준택 부평구청장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행복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최근 십정동 186-465번지 일원에서 백운근린공원 4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진행했습니다.
백운근린공원 4단계 조성사업은 지난 1989년 1단계 축구장 조성을 시작으로 2022년 말까지 지난 33년간 공원조성을 추진한 사업으로 이날 준공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시·구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백운근린공원은 그동안 화물차 주차장으로 이용돼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이에 부평구는 1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자작나무 등을 식재하고 CCTV 2곳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으며 준공식 이후에는 식목일 행사로 제78회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 장기미집행공원인 희망공원 및 맑은내공원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 부평구의 녹지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 부평구, 남부권역 구민 건강 책임질 부평남부체육센터 준공 (4.4)
부평구 남부권역구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책임질 체육센터가 2년여의 공사 끝에 모습을 갖췄습니다.
부평남부체육센터는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부평 남부권역에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과 다목적체육관, 야외 풋살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2. 부평구, ‘캡스톤 SNS 마케터 양성과정’ 개강 (4.5)
부평구는 지난 3일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캡스톤 SNS 마케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양성과정은 인천시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28일까지 약 4주간 부평구 및 인천시 거주 미취업자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3. 부평구, 2년 연속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4.5)
부평구가 인천시 주관 2023년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구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실적을 비롯해 체납액 정리 활동, 세정업무 개선 노력도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인센티브로 사업비 1억 원을 받습니다.
부평구가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합니다.
마을세무사 제도란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부평구에는 현재 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인데요.
운영대상은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전화로 상담 시간을 예약한 후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관심 있는 부평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부평구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안내해 드립니다.
신고대상은 2022년 12월말 결산 법인의 2022년 귀속 법인소득으로 신고기한은 5월 2일까지인데요.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오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납세지는 법인의 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이며 위택스 전자신고나 지자체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해당 구민들의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요즘 따뜻한 날씨로 봄의 기운이 만연해지면서 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몇 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제대로 된 외출에 나서지만 미세먼지라는 불청객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창문을 열고 집 안 환기를 시키기가 두려울 정도인데요.
특히 중국에서 축적된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외출 시에는 코로나 시대의 상징이기도 했던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 발, 눈, 코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죠.
그리고 물과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야채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미 다 알고 있는 대처 방법이지만 다시 한 번 되새겨서 몸도 마음도 건강한 봄을 맞이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