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13회
등록일 : 2023-03-28 / 조회수 : 553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홍현미입니다.
도시를 되살리고, 자연이 어우러지는 미래도시 부평.
3월 마지막 주 소식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가 여성친화도시로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구는 오는 2027년까지 ‘누구라도 행복한 소통과 배려의 도시, 부평’을 비전으로 지난 21일 구 청사에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부착했습니다. 이번 현판 부착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여성가족부와 실시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에 따른 것으로, 협약식에는 부평구를 비롯한 2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부평구는 여성가족부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성평등 정책 사업 공동 발굴 추진 그리고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13개 대표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는 이번 협약에는 여성친화도시 교육과 부서 협업체계 마련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강화,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양성한 육아활동가, 성평등 강사단 역할확대 등 부평형 여성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코칭 서비스 등 여성과 아동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친화 허브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될 수 있는 원동력은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발맞춰 ‘여성친화도시 부평’을 균형 있게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쓰레기 줍기, 수질정화 생물 방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2023년도 상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실시했습니다.대월놀이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굴포천에 대한 애착심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동국제강, 현대제철 외 10개 단체 및 부평구 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우리 구의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시간내어 모여주신 주민‧기업‧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굴포천 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1. 청천2동 주민자치회, 행복한 홀씨 공원 봄꽃 심기 실시(3.20)
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행복한 홀씨 공원에서 봄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봄꽃 650주를 심으며 주변 환경정비를 하는 등 앞으로도 공원을 예쁘게 가꿔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 거동불편 중증 장애인에 생필품 지원(3.20)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거동불편 중증 장애인 1인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했습니다. 간장과 된장, 고추장 등 식재료와 휴지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3.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학교연계프로그램 선정 18개 학교와 업무협약 체결(3.22)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2023년 학교연계프로그램’ 18개 선정학교들과 업무협을 체결했는데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수련관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역량과 본인의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한층 더 넓어졌습니다.
부평구는 2023년 안심식당 지정 운영 사업을 실시합니다.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안심식당에 지정된 업소는 안심식당 표지판 부착이 가능하고, 종이수저집과 같은 식사문화 개선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부평구청 위생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합니다.
치매를 조기에 치료·관리해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악화를 지연하기 위함인데요,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중위소득 120% 이하의 치매환자에게 월 3만 원 내 본인부담금을 드립니다.그밖에도 부평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치매환자 실종예방서비스’도 실시하고있으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꽃피는 춘삼월. 이라는 말이있죠.
‘3월’이라는 말에는 따뜻한 봄의 기운이 감돕니다. 박목월 시인의 ‘3월로 건너가는 길목에서’라는 작품을 보면,‘2월에서 3월로 건너가는 바람결에는 싱그러운 미나리 냄새가 풍긴다‘라는 문장이 나오는데요,
추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 따뜻한 기운에 덩달아 희망과 설렘을 품게되는 시인의 마음이 아주 잘 표현된 작품이죠.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 ‘새 출발’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3월. 또 희망찬 의지를 갖게되는 3월.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좋은 설렘으로 부평구민 여러분들의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모두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