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전해별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 부평, 따뜻한 소식이 가득한 2월 2째 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한국의 전통 명절이자, 한 해의 첫 보름을 뜻하는 ‘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평문화원이 “정월대보름 in 부평”행사를 개최했습니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삼산유수지체육공원에서 개최됐으며, 특히 가족단위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부대행사로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신년 윷점보기, 연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본행사에서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부평구립풍물단, 파스텔걸스 등의 사전공연과 
공식행사 달집태우기 와 모두가 함께하는 대동마당이 펼쳐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부평구 관계자는 “전통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유문화의 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4년만에 마스크를 벗어 던진 대면 행사로, 구민 여러분들은 자유롭고 즐겁게

우리의 전통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드디어 백운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백운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이 시행됩니다. 

부평구는 지난 31일,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백운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박종숙 한국철도공사 인천관리역장,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는데요. 
백운역은 역사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이용주민들을 위한 
이동편의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부평구는 지난 2년 동안 타 지자체 
역사 승강시설 설치사례 검토와 주민 여론 수렴, 
한국철도공사 및 인천시에 광역교통개선 요구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이성만 의원의 중재로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뜻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사업은 2월부터 실시설계를 시행하여 7월에 착공, 내년 2월에 완공될 예정인데요. 
사업비 10억원은 부평구와 한국철도공사가 50%씩 분담하기로 하였습니다.
백운역 2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는 공간 분석과 법률 검토, 기술 검토를 수차례 시행한 결과, 
이례적으로 계단 일부를 활용하여 우측으로 도로와 평행하게 
상하행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주민들의 이동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구의원과 
관계기관, 관계 공무원이 함께 힘을 모은 큰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1.부평구는 
봄철 산불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일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현판식을 진행했습니다. 부평구의 공원녹지과 전 직원은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추가 확충하여, 지역별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의 초동진화에 대비하며 
부평구의 안전을 위해 힘쓸 예정입니다.

2.부평구는 지난 26일, 
‘청천 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전체 면적 천 992.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3. 2023년, 
새로운 갈등관리심위위원회가 발족됐습니다. 
 갈등관리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12명과 구청 내부 위원 3명 
총 15명의 갈등관리 심의위원회는 2년 동안 부평구 갈등관리 전반에 대해 
힘쓸 예정입니다.

 부평구는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 가정에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조제분유를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만 2세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가구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가구 등인데요.
신청일로부터 만 2세까지 지원금 바우처를 지급해 드리며, 
부평구보건소 모자보건실 1층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 바랍니다.

2023년 예비 중학교 1학년들 주목!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의존도를 확인하고 올바른 미디어 활용을 위해 
겨울방학 특강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2월 11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특강은 2월 18일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영상체험실 2층에서 진행됩니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 바랍니다.

이번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의 메인은 뭐니뭐니 해도,
마지막의 달집 태우기였습니다.
달집 태우기.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아마도 달집 태우기 보다는, 그 주변을 다함께 손잡고 춤추는 강강수월래를 아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겁니다.달집 태우기는 대보름달이 떠오를 때 달집에 불을 붙이며 노는 풍습으로, 달집이 훨훨 타야 마을이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고 전해집니다.
 올 한해, 부평구는 4년 만에 구민 여러분과 함께 달집도 태우면서 무탈하고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습니다.
아무리 미신일지라도,“올 한 해 달집도 태웠으니, 잘될거야“라는 마음으로 희망찬 2023년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