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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주간뉴스

부평news 40회

등록일 : 2022-10-04 / 조회수 : 51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전해별입니다.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
  흥겨운 소식이 가득한 10월 첫째 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1997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26회를 맞은 부평 풍물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 및 예비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된 명실상부 인천의 대표 축제입니다.
   2019년은 돼지열병, 이후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던 부평풍물대축제가 드디어, 거리 축제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부평’ 지정과 맞물리며,
 ‘놀던 대로’를 슬로건으로 더욱 다양한 공연과 놀이마당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는데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공감의 공연 예술을 지향한 이번 축제는, 팬데믹 극복과 새롭게 소통하는 Open Stage 중심의 공연을 선보인 것이 돋보였습니다.
  사전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간 이번 축제는 지난 30일 부평공원에서 기원제로 본격적인 축제의 장을 열었고, 부평아트센터의 축하공연에서 우리나라 대표 가수 ‘인순이’씨를 비롯한 부평의 젊은 풍물꾼들과 혼성 퓨전 국악밴드 ‘억스’와 월드 뮤직밴드 ‘공명’, ‘크라잉넛’ 등이 축제의 흥을 돋웠습니다.
  10월 1일과 2일 이틀간은 부평대로에 설치된 총 8개의 무대에서 10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풍물공연과 전통연희 우수창작 공연, 시민풍물동아리 공연, ‘부평!만만세 퍼레이드’, ‘거리예술’, DJ파티, 기획 프로그램 등을 통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고, 마지막 폐막공연에는 국악밴드 ‘클랜타몽’과 풍물팀 ‘맥박’이 ‘놀던대로’를 주제로 공연을 펼치며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민무대에서는 시민생활문화축제와 트롯공연, 한복쇼, 헤어쇼 등을 비롯해 150개 단체가 참여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은 오랜만에 축제의 장을 즐겼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 쓰레기의 자원화를 실천하기 위해, 부평구는 지난 26일 참여자 약 100명과 함께 굴포천 일대에서 ‘부평 Recycle City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GO 굴포천 DO 플로깅』과 『플라스틱 없는 부평구 만들기 캠페인』활동이 함께 실시됐는데요.
 이 중에서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과 영어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참여자들은 굴포천 일대를 함께 걸으며
 생활 속 쓰레기를 주우며, 굴포천 산책로를 단정하게 청소했습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생활 속 자발적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 공감대를 마련하는  작지만 커다란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플라스틱 프리존 캠페인 활동이
 자연스럽게 생활에 녹아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 갈산1동 주민자치회, 한마음 축제 ‘갈월어울림 마당’ 진행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갈산근린공원에서 갈월 어울림마당 한마음 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부평구 치매안심센터와 아동학대예방 홍보 부스도 운영했는데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다함께 축제의 장을 즐겼습니다.

2. 갈산2동 지역사회보장협, 가족소풍사업 ‘굴포천으로 다함께 차차차’ 진행
 부평구 갈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마을의 자연 속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는 마을 소풍 사업, ‘굴포천으로 다함께 차차차’를 진행했습니다.
 참여한 가족들은 오전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굴포천에 대해 알아가며 퀴즈와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고, 오후에는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3. 부평구, ‘2022 부평청소년페스티벌’성황리 마쳐
 지난 24일, 삼산동 분수공원 일대에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22 부평청소년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5년 만에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5랜만이야’를 주제로 야외에서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진행됐는데요.
 특히 메인 행사 ‘제 22회 청소년 가요제’와 ‘제 20회 청소년 댄스대회’ 는 야외무대 900여 석을 가득 메울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부평구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군 조병창이 있었던 곳으로, 지금도 그 당시의 아픈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는데요. 부평구와 부평문화원은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걷다보니 부평 X 역사투어>를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토요일에 진행되는 정기투어와 원하는 일정을 신청하는 상시투어로 운영되며, 총 세 개의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요.
 정기투어와 상시투어의 신청방법과 코스가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부평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부평구가 취약계층의 빨래 걱정을 덜어주고, 장애인과 수급자들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지원합니다.「찾아가는 세탁서비스」는 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12월 9일까지 수시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과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지원 범위는 1인 가구 10만원, 2인 가구 13만원, 3인이상 15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며, 서비스 품목은 이불, 담요, 패드, 매트리스커버, 방한점퍼, 커버 등 11개 품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 복지정책과로
 문의 바랍니다.

부평풍물대축제가 4년만의 거리축제로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이번 축제에서는 우리 전통 소리를 포함한 다채로운 소리 향연으로 많은 부평구민 여러분에게 ‘귀호강’을 선물했는데요.
 2년여 만에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모두들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뜨거운 관심 보여주신 구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 전하면서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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