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27회
등록일 : 2022-07-05 / 조회수 : 71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전해별입니다.
도시환경 인프라가 풍부한 부평.
훈훈하고 재미있는 소식이 가득한 7월 첫째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29일,
「2022 주민조정가 위촉식 및 워크숍」을 열고,
주민 조정가 13명을 위촉했습니다.
새롭게 위촉된 13명의 주민조정가는
부평구 마을 갈등 조정단으로 활동하며,
이웃소통방 상담 및 조정, 층간소음 예방 교육 등
공동체 내의 갈등 관리 업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2020년 8명의 주민조정가를 배출해, 층간소음 및 누수 등 6대 생활분쟁 조정을 위해 이웃소통방을 운영해왔는데요.
부평구는 앞으로 이웃소통방 이용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해부터 총 52시간의 주민조정가 양성 기본 교육과 심화교육을 제공하고
1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습니다또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실시했던 갈등 교육에 대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조정가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는데요.
이는 양성 교육의 마지막 과정이 아닌,
주민조정가로서의 본격적인 첫 걸음이며,
부평구는 향후에도
전문가 컨설팅 및 지속적 보수교육 등을 통해
지역인재 관리에 힘쓸 예정입니다.
우리 부평 지하상가는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인천의 상징적인 장소죠.
지난 30일 이 부평지하상가에서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청이 주관하는 2022 인천 패션 페스타 ‘더 런웨이’ 행사가
부평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신도심과 구도심을 이어주는 축제였던 이번 행사에는, 패션산업 및 지역상권이 발달한 부평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2022년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맞춤형 패션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뉴욕주립대 학생 및 우수졸업생 작품을 통해
하나의 주제의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돼,
참여한 구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편, 부평구는
부평지하상가를 포함한
부평 상권 구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평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부평상권 전체가
하나의 매력적인 장소브랜드로 형성되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우리지역 시민과 구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서
부평을 수도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1. 부평5동 주민자치회, ‘문화가 있는 즐거운 주민총회’ 진행
부평구 부평 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중부동공원에서
2022년 ‘문화가 있는 즐거운 주민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할 제안사업 중
우선순위 3개를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 등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조성됐습니다.
2. 부개 3동, ‘건강 영양죽’ 지원사업 진행
부평구 부개 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음식을 먹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건강 영양죽’ 지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중학생 6명이 참여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호박죽을
각 가정에 배송하고, 안부를 살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3.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어울림 퓨전 떡’ 전문 인력 양성교육 진행
부평구가 오는 7월 13일까지
‘어울림 퓨전 떡’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합니다.
제 2의 인생을 설계하는 신중년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근로소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통 떡에 트렌드를 살린
‘어울림 퓨전 떡’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2022년도 제 29회 올해의 부평구 구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오는 10월 1일, 제 29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총 12개 부문의 구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가 시작됩니다.
후보자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될 수 있으며, 특히, 산업증진상, 지역경제증진상, 대민봉사상, 지속가능발전상과 특별상 5개 부문은
거주지 제한이 없습니다.
추천권자는
동장 및 지역내 기관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기업체 대표 등이며,
오는 7월 29일까지 접수가 가능합니다.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통해 구민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결정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고,
관련 문의는 부평구 총무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부개어린이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축제 개최]
메이커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을 이용해
자신이 상상하는 것을 실현시켜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부평구 부개 어린이 도서관은
7월 한 달 동안
지역민들이 메이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메이커스페이스> 축제를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요리조리 내 맘대로 코딩 운동회라는 부제로
오조봇, 3D펜, 드론, 아두이노, VR과 AR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는데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개어린이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옛 사람들은 장마를 일컬어서
고우, 즉 ‘고통스러운 비'라고 했습니다.
한숨 돌릴 새도 없이
비가 계속된다는 예보가 연일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더해 밤 사이 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와
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름이라 더운 건 당연하지 않느냐라지만,
잊지 말아야 하는 건,
폭염은 늘 취약계층에게 더욱 가혹하다는 겁니다.
설상가상으로 전기 요금을 더해 물가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이웃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