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1회
등록일 : 2022-01-03 / 조회수 : 959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시를 되살리고 자연이 어우러지는 미래도시 부평, 2022년 임인년 1월 첫 번째 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구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2년을 준비하기 위해 실시한 ‘부평 정책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위에는 도심 속 휴식지와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응답자 1천574명 중 1천71명, 약68%가 투표해 1위에 오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약 486억 원을 투입해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부평구청까지 약 1.5㎞ 복개구간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구는 지난 6월 착공식을 열고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렸으며, ‘자연과 이야기하면서 걷고 싶은 하천 굴포천’을 슬로건으로, 옛 물길을 복원하고, 수 생태계 건강성 회복 및 생물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공직자들이 뽑은 부평 정책 10대 뉴스 2위는 950명이 응답한 ‘신트리공원 지하 155면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선정됐습니다. 3위에는 ‘부평구 코로나19 극복 총력’이 꼽혔고, 4위와 5위에는 ‘부평미군기지 내 박물관 건립 본격 추진’과 ‘부평구, 지역만의 문화 정체성 구축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난다’가 근소한 차이로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친환경 자원순환도시로 탈바꿈하는 부평, 그리고 노인문화센터와 남부체육센터 착공으로 달라지는 부평 남부권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 밖에 약 600여명이 투표한,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도 따뜻한 나눔 이어져’와 ‘부평구 생태놀이터 조성’, 그리고 ‘갈등 빚던 삼산동 특고압 갈등 해결’이 8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부평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올해를 되돌아보며 부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부평구 공직자들은 2022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지난 12월 27일, 청년과 기업, 구가 참여하는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장기 근속자를 격려하는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은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선발된 기업대표와 청년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통해,
구는 올해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과 청년은 부평구의 권리·의무사항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구직 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은 구로부터 2년간 인건비의 80%. 월 최대 160만 원을 지원받고, 구직 청년은 정규직 유지 시 1년간 인센티브 1천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한편, 부평구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혁신성장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 청년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중소기업에는 우수인력을 제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부평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구직 청년들과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 부평구,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12.27)
부평구 보건소가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종합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그간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수행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인데요, 부평구민의 건강을 위한 사업 앞으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2. 산곡2동 통장자율회, 홀몸노인 등에 겨울이불세트 나눔 (12.27)
부평구 산곡2동 통장자율회는 지역 내 저소득 노인 가정 10곳에 겨울이불세트를 전달했습니다 지난 여름 삼계탕 전달에 이어 이번에도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있는데요,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도체로 나아가기 이해 적극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3. 삼산1동,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 이어져 (12.28)
부평에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은 계속됩니다. 지난해 12월 22일, 삼산1동 주민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현금 20만 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놓고 갔으며, 이튿날인 23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저금통을 기탁했습니다. 기부자들의 마음을 받아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사회를 위한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하네요.
부평구는 올 2월 18일까지
‘2022년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를 실시합니다.
‘책 읽는 부평’은 해마다 부평구민이 함께 대표도서를 선정해 북콘서트, 독서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독서문화운동’인데요, 이번 최종 후보도서 3권은
‘안전하게 로그아웃’,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으로부터 챙깁니다’ 그리고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입니다.
온라인투표는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니까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부평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부평구 재난극복 및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 신청 목적에 한해 발급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합니다.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결정했다고하는데요,
부평구에 주민등록된 내국인 및 외국인은 누구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상세한 무인민원 발급기 위치는 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시기바랍니다.
과거 해돋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붐볐던 명소들도 이번 해에는 조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집에서 차분하게 새해를 맞이하셨을 것 같은데요,
2022년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합니다. 검은 호랑이는 예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수호신이자, 신통력을 지닌 영물로, 때로는 해학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친구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해왔는데요, 그중에서도 강함이 넘치는 검은 호랑이의 해.
2022년에는 한반도를 누볐던 강한 호랑이처럼 코로나19가 하루빨리 마무리되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모두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