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40회
등록일 : 2021-10-18 / 조회수 : 799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민과 함께 하는 문화도시 부평, 10월 셋째주 부평뉴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풍물대축제가 올해로 25살이 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난15일부터 3일간 ‘담을 넘어(Over a wall)’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이번 부평풍물대축제의 ‘담을넘어’는 오는 2022년 완전 반환을 앞두고 높은 벽얼 넘어 우리의 소중한 공간을 주민들과 함께 걷자는 의미로 마련됐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라는 묵직한 벽을 넘어 풍물의 소리로 극복하고 자유롭게 걷고 즐기는 시대를 만들자는 염원도 담겨있습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모든 공연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송출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행사의 시작은 부평역사박물관에서 실시하는 ‘고유제’로 알렸습니다. 고유제를 통해 한마음으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우리 지역의 ‘전통 축제’로서의 정신을 이어가는 의식을 진행했습니다.
총 5일간의 공연에는 지역과 전국에서 초청한 총 46개 공연팀이 참가했습니다.
풍물의 모습에 흥과 신명이 난다는 캠프마켓 전통무대 ‘흥(興)이난담’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다(多)같이담’, 새로움과 신명의 의미를 담은 창작공연 ‘신(新)이난담’ 등이 펼쳐졌습니다.
부평구 축제위원장은 “거리공연은 비록 취소됐지만 온라인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부평구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합니다. 엑스포에서 부평구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정책과 청년창업기업제품을 대외적으로 알렸습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서는 지역의 우수 일자리정책 및 사례를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지역일자리관 △공공일자리관 △미래일자리관 △지방공공기관 채용박람회 등을 운영합니다.
우리 구에서는 청년 창업자의 창업 초기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지난 3년간 청년기업들에게 재정지원을 도왔습니다. 구는 이와 관련된 청년일자리 정책과 청년창업 기업 제품을 지역 일자리관에서 선보였습니다.
또한,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 운영하고 있는 취업관련 청년 속마음 전문 상담 프로그램, 구직단념 청년의 사회활동을 참여의욕을 고취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도 소개했습니다.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정책 엑스포’를 통해 부평구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과 청년 정책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9일, 미얀마 카렌족 재정착 난민 청소년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미얀마 카렌족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서도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건 물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타인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조기중재 프로그램 ‘안녕 내 마음We로’ 사업을 진행합니다.
부평동, 일신동,십정동, 산곡동, 청천동에 거주민 가운데 조기 정신증으로 발병한지 5년 이내 혹은 조현병, 우울증, 조울증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15세에서 3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에 부평아트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9.10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원은희 작가님의 그림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22일 오후 2시에, 비대면 Zoom을 통한 라이브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는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선물로 드립니다. “매일 매일 위로가 필요한 우리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보시기 바랍니다.
부평구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지난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부평풍물대축제는 1997년 시작해 올해로 25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통예술축제인데요.
부평을 중심으로 모여, 농악과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을에 열리는 연례 축제입니다.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신과 흥이나는 부평풍물대축제는 해마다 더욱 알찬 구성과 공연이 더해져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구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비록 온라인이지만 많은 구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만큼 그 여운이 더욱 짙게 남는 것 같은데요.
명실상부한 인천의 대표 축제! 부평풍물대축제를 내년 가을에는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모두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