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를 되살리고 자연이 어우러지는 미래도시 부평, 5월 마지막 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도시철도 7호선 부평구청역~석남역을 잇는 총연장 4.2km구간의 정거장 2개소가 지난 22일 첫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도시철도 7호선 노선연장은 인천 1·2호선과의 환승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서·북부 지역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연계로 지역 간 교통 균형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인천 서·북부지역은 많은 교통량과 철마산과 인천대로 등 지형적 요인으로 인한 지역 간 생활권 단절 등으로 교통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석남선 개통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돼 지역 활성화 및 균형발전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고생한 공사관계자와 교통 불편을 감내한 부평구·서구 지역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망 확충을 통해 대중교통수단의 중심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평등 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구는 이번 인천여성가족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위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누구라도 행복한 소통과 배려의 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협약 기간은 향후 5년간으로, 양 기관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비롯해 인프라 조성 및 기반구축, 성 주류화 및 성평등 문화 확산 등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소통을 핵심가치로 한 성평등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입니다.

 부평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14일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앞으로도 학습동아리를 결성해 지속적인 배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랙야크는 8년째 가정의 달을 맞아 ‘야크 효(孝)박스 마음 잇는 봉사’를 통해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에 후원물품 25개를 전하며 온정을 나눴습니다.
 부평구는 캔디스피드코리아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덴탈마스크 4천 매를 기탁 받았는데요, 이 마스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해질 예정입니다.

부평구는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평구평생학습 구민 제안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합니다.

고전/철학, 심리학,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제안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데요

부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구민선호도 조사와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라고합니다.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토론하며 만들어가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요즘 전동 킥보드 타시는 분들 거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5월 13일부터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규제가 강화됩니다. 원동기 면허 이상 소지자만 운전이 가능하고 안전모 같은 인명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하며 한 기기당 한 명만 탑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13세 미만 어린이는 운전을 금지하고 야간 운행시 등화장치 필수작동 등 달라진 도로교통법 잘 확인하시고 안전하게 타시기 바랍니다.

앞서 개정된 도로교통법 소개해드렸는데요,
2020년 10월 기준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 수는 115만명으로 집계 됐다고합니다.
편리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용하며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동시에 사고 또한 매년 늘고있는데요,
2017년 117건에서 2019년 447건. 사상자 수도 약 3배 이상 급증했다고합니다.
편리하고 장점이 많은 전동킥보드지만 그만큼 지켜야할 규칙을 잘 숙지해야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겠죠?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