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46회
등록일 : 2020-11-16 / 조회수 : 1607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람을 채우고 지역을 키우는 경제도시 부평, 10월 둘째주 뉴스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부평구가 인천지역에서는 최초로 비접촉 형태의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운영합니다.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개방형 호흡기 클리닉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일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거부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부평구에서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에 나섰습니다.
구는 호흡기·발열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선별을 통해 지역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아울러 의료인의 감염을 방지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에 대비하는 선제적 조치이기도 합니다.
총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개방형 호흡기 클리닉은 구 보건소 주차장 선별진료소 옆에 위치합니다.
진료 공간에는 음압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장비가 갖춰져 있고,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 예약 상담을 마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구 보건소는 진료 환자가 늘어날 경우 진료시간 및 인원을 보강하겠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이번 전담클리닉 운영을 통해 호흡기 환자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진료도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10일 부개동 신복사거리에서 ‘2020년 교통사고 줄이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민·관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평구청장과 부평구의회 의장, 삼산경찰서장 및 부평구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캠페인에서는 운전자의 안전운행 인식개선과 함께 안전속도5030 등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요즘 더욱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도 함께 홍보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역시 실시했는데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인천삼산 녹색어머니 연합회와 (사)인천삼산 모범운전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람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고,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주 부평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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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회당 선착순 10명으로 한정되고, 탐방시간은 약 두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일정별 내용이 상이하니 자세한 사항은 부평문화원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부평구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인천시에서 2020년 12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반 도로 시속 60km이던 규정이 50km로, 주택가 등 이면 도로는 시속 40km에서 30km로 하향 조정되는 교통안전정책입니다.
교통사고를 감소하기 위한 건데요. 속도를 10km만 줄여도 사고 건수가 전체 14.4% 감소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수 역시 64%나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조금 더 주행속도에 신경을 써주시는 거 어떨까요?.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모두 마칩니다.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