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뉴스 32회
등록일 : 2024-08-05 / 조회수 : 36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심혜인입니다.
구민과 공감하는 소통부평, 부평구의 8월 첫째주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구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도시환경과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구는 지난 30일, 부평대로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관계 부서장 및 동장, 주민대표 등 15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사업은 지난 5월 7일 설계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설계용역사가 현황 분석 및 기본방향, 추진전략,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한 뒤,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주요 논의사항은 부평119안전센터 인근의 쉼터 개선방안과 북인천 우체국 측 교통광장 쉼터 신규 조성계획, 보행로 녹지 정비계획 등입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설계 내용을 보완하여, 다음달 말 부평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한편, 부평대로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은 2009년 기 추진된 조성사업 이후, 보도 및 시설물 등이 점차 노후되어 이를 정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부평에서는 구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공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음악 창작공간을 위한 부평구 음악연습실, ‘음악마루’가 운영중에 있습니다.
지난 해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아 조성된 음악마루는 소규모 공연등이 가능한 다목적실과 밴드 연주가 가능한 연습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설의 관리‧운영은 부평구문화재단이 맡았는데요. 앞으로 약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 및 개선하고 오는 10월 정식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음악마루는 갈산동 인천테크노밸리 U1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8시까지이며, 야간대관(18시~21시)은 신청자가 있을 시 운영됩니다.
또한, 대관신청은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 신청 가능하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대관료가 면제됩니다. 문의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부평 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지역내 최약계층 158가구를 대상으로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이웃들의 영양섭취와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습니다. 장마와 무더위로 지쳐있을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길 바랍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성동주간보호센터 장애인 25명과 함께 맨도롱또똣봉사단 환경캠페인 준비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장애인과 함께 상자를 재활용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캠페인 문구와 슬로건을 제작했는데요. 이는 이후 매달 실시하는 환경 캠페인에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부평구문화재단에서 ‘뮤직플로우페스티벌’을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합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은 과거 미군기지 애스컴을 중심으로 대중음악사의 변환점 역할을 한 부평의 음악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야외 음악축제입니다.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니, 구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부평구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안내드립니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여부를 확인해 주민등록 사항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데요.
오는 8월 26일까지 정부 24앱을 통해 비대면 조사가 이뤄집니다. 더불어, 오는 10월 15일까지는 미참여 세대 및 중점조사 대상세대의 방문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구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부평구가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참여음식점을 모집합니다.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해 외식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영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인데요.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15개소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위생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부평에는 깊고 넓은 의문의 토굴들이 있습니다.
현재 이런 지하호가 무려 27 곳이나 발견됐는데요. 바로, ‘일본육군조병창’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은 아시아태평양 전쟁시 한반도를 그들의 전초기지로 삼고, 부평에 무기공장을 직접 지어 땅굴을 파기 시작한 것이 바로 이 '조병창'입니다.
그대로 잊힐 뻔한 이곳은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재조명되기도 했지요.
어두운 역사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흔적입니다. 부평문화원에서는 부평지하호를 가득 채우는 음악과 선율, 울림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부평지하호 달빛기행’을 마련했습니다.
광복79주년을 맞이해 ‘부평지하호 달빛기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