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뉴스 9회
등록일 : 2024-02-26 / 조회수 : 524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정경현입니다.
구민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부평, 더 큰 부평’을 향해 나아가는 부평의
2024년 2월 넷째 주 뉴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24일 삼산동 유수지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와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또한 구 22개 동(洞) 풍물단이 참여하는 연합풍물패의 액맥이판굿으로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는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 20분부터 시작됐으며 대형달집은 부평두레놀이보존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모두의 소망을 담아 활활 타오르며 풍년과 모두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전통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가족·친지가 여러 체험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지난 19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40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관계획(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공청회에는 경관계획 발표와 함께 공청회 좌장을 맡은 장동민 청운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하미정 한양대학교 교수 김국선 전(前) 한국도시경관디자인학회 학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부평구 경관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경관계획은 부평구에서 처음 수립되는 것으로 계획안에는 부평구만의 특색있는 경관수립을 목표로 ‘걸음으로 이어지는 녹지, 걸음으로 닿는 문화, 길로 잇는 부평구’라는 미래상과 이어지는 3대 목표 및 실천 전략이 담겼습니다.
차준택 구청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여러 주민 의견을 추가로 반영하겠다”며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경관을 만들어 가는 실천 계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구는 이번 계획에 ▲5개 경관권역 ▲5개 경관축 ▲3가지 경관거점을 설정하고, 각 구조별 특성에 따른 보전·관리·형성 방안을 담았습니다.
1. 부평구 드림스타트, ‘꿈꾸는 음악대’ 운영 시작 (2.19)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악기 또는 보컬 수업 등의 참여를 희망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음악대’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20명의 아동을 모집했으며 음악 지도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2. 부평구 문화재단, ‘이웃사랑 나눔’ 성금 136만원 전달 (2.19)
부평구 문화재단은 지난 13일 구 복지정책과에 ‘이웃사랑 나눔’ 성금 136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부평구 문화재단 노동조합 ‘다같이유니온’ 조합원들의 모금 제안을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전달되며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3. 부평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 ‘과태료 3배 부과’ (2.20)
부평구는 다음 달 4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역 불법 주ㆍ정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를 일반도로의 과태료보다 최대 ‘3배’ 높게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2월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태료 상향에 대한 홍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집중적으로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부평사람들, 반상회보,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평구, 2024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 신청 접수]
부평구는 우기 대비 침수로 인한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2024년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합니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9일까지이며 관내 반지하주택 거주자, 특히 안전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인데요.
구는 침수 발생 시 수압으로 인해 현관문으로 출입이 불가능할 경우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지원하게 됩니다.
접수는 부평구청 건축과 건축안전팀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장마철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2024년 부평구 가족봉사단 모집 안내]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및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평구 가족봉사단을 모집합니다.
오는 3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15가정을 모집할 예정이며 운영기간은 4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인데요.
관내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자녀로 구성된 가족이며 월1회 이상 토요일,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부담이 없는 가족이면 참여 가능합니다.
가족봉사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테마별 체험 자원봉사 프로그램 및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는데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소식을 하나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더불어 사는 따뜻한 우리 부평구가 인천시 주관 ‘2023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7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부평구는 특히 이 성과를 바탕으로 한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도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받아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대 금액의 시책별 포상금과 분야별 상사업비를 확보했는데요.
구는 이번 평가에서 34개 일반시책 중 21개 시책에서 상위권 순위에 들었는데 특히 ▲공공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실태 평가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 사회 기반조성 등 9개 시책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치했습니다.
이에 차준택 구청장도 “부평구의 모든 공직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 수요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반영해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반겼는데요.
앞으로도 보다 나은 구민 만족 행정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부평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