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전해별입니다.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 따뜻한 소식이 가득한 11월 첫째 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25일, 지역의원과 체육회 단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적산체육공원 체육시설 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특별교부세 3억원과 구비 5천만원, 총 3억 5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개선 공사로 원적산 체육공원은 노후 시설과 장비가 전면 교체되고, 풋살장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안전 시설이 설치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정비되었습니다.
특히 체육시설을 재배치하여 풋살장 1면이 새롭게 조성되었는데요. 직장인, 학생, 친목단체 등 소규모 단위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풋살장은 지난해 삼산 풋살장을 시작으로 현재 4개소가 조성되어 구민들에게 개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옥외용 벤치, 안전 울타리 설치 등을 통해 안전 사고 방지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는데요.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과 여가활동 편의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부평구는 지난 25일부터 29일, 이웃도시 부천시와 함께 지역·장르·세대·공간의 ‘경계 없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부평부천아트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부평부천아트페어’는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부평구와 부천시, 도시별 50명씩 100명의 시각작가가 모여
평면, 입체,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아름다운 작품과 함께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참여형 클래스와, 스탬프투어, 음악공연, 퍼포먼스, 이벤트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도심 속 예술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아트페어가 열린 ‘협성원’은 오랫동안 비어있던 4층 규모의 건물로, 새로운 도약점을 만들어 내고, 삶의 열정과 집념이 담긴 화랑농장의 역사성을 담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뜻깊은데요.
각 층마다 주제에 걸맞는 창작 음악 및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한편, 아트페어와 함께 예술가와 문화예술 관계자를 위한 문화두레정책포럼도 진행해 지역 예술인의 정의와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BBArtist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소통의 장을 갖기도 했습니다.

1. 부개3동 주민자치회, ‘커피를 품은 바리스타 사업’ 성료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커피를 품을 바리스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부개3동 주민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는 사업인데요.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2급을 취득한 24명 전원은 자격증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의미로 직접 만든 커피 시음회를 진행했습니다.
2. 부평남부체육센터, 2023 인천광역시 건축상 우수상 수상
 지난 7월 개관한 ‘부평남부체육센터’가 지난 24일, ‘2023 인천광역시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부평남부체육센터는 전체면적 7천756㎡의 운동시설로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장, 단체운동실(GX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남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체육시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 부개1동, 가을맞이 군용 철로변 환경정비 실시
 부평구 부개 1동 방위협의회가 지난 22일 군용 철로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참여한 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은 군용 철로변에 따라 세워져 있는 무성한 회양목 울타리를 짧게 다듬고 그 안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들을 걷어내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평구 보건소가 보건의료서비스 요구도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11월 30일까지 부평구청 홈페이지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보건소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활용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되는 100분께는 모바일 커피 상품권 5000원 권을 증정한다고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더욱 많은 부평구민 여러분의 본인부담금을 줄여주기 위해, 부평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치료 관리비를 확대 지원합니다.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중위소득 140% 이하로 소득 기준이 대폭 완화된 것인데요.
 완화된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부평구민 여러분께서는 부평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시면 됩니다.
이밖에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 치매 안심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증상을 호전시키고 악화를 지연시키기 위해, 자격요건을 꼭 확인하시고, 해당되는 분들은 꼭 지원 받으시기 바랍니다.

 약 백 년 전, 11월 4일 
시각 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님은 눈이 안 보이는 사람들을 위해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었습니다.
이 훈맹정음은 국내 최초의 6점식 한글 점자로
2020년 12월 국가등록문화재로도 지정됐는데요.
한글만큼이나 과학적이고 배우기가 편해 
100년 세월 동안 거의 원형 그대로 쓰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자랑스러운 훈맹정음이 반포된 날을 기념해,
11월 4일은 국가 기념일, ‘점자의 날’로 지정됐습니다.

“눈이 어둡다고 해서 마음까지 어두워선 안 된다”라며
항상 차별 없는 배움을 강조했던 박두성 선생님의 뜻을 기억하며, 
오늘 클로징은 점자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ㄱ
ㅗ
ㅁ
ㅏ
ㅂ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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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