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정경현입니다.
구민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부평, 더 큰 부평’을 향해 나아가는 부평의
2023년 8월 다섯째 주 뉴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7호선 부평구청역 지하 1층에서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수도군단10화생방대대, 수도군지단50탄약대대, 부평·삼산경찰서 그리고 부평소방서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탄·화생방테러 대응 훈련과 생활안전교육으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폭탄·화생방 대응 훈련은 군·경·소방, 행정기관 등이 공조해 테러상황을 처리하고 피해주민을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것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협조 대응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또한 구는 화생방 방호장비, 소방안전장비, 구호물자 등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생활안전교육으로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및 화생방용 방독면 사용방법 등을 실시했습니다.
차준택 구청장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했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군·경·소방서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지난 22일 신한은행 부평지점에서 열린 부평·신한 사회공헌라운지 ‘유유자적’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7월 말 준공된 ‘유유자적’은 신한은행에서 지역사회의 발전 및 지원을 위해 조성한 요리강습시설로 주민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등 여러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준택 구청장 및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신한은행 인천기관 본부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시설 둘러보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차준택 구청장은 “‘유유자적’이 우리 지역의 취·창업 교육 및 일자리 사업을 다양화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 이어 신중년을 위해 조성된 ‘유유자적’은 신중년층의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은퇴 후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합니다.

1. 부개3동 주민자치회, 세계음식체험 1회자 진행 (8.21)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계음식체험’ 1회차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만들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 1인과 초·중학생으로 이뤄진 25개팀이 참여해 ‘파키스탄 케밥’을 만들고, 파키스탄에서 인기가 많은 림보 게임도 체험했습니다.
2. 삼산2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신고 홍보 캠페인 실시 (8.21)
부평구 삼산2동은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신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편의점 및 부동산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방법을 안내했고 준비한 홍보 리플릿과 물티슈를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적시에 발굴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3. 산곡3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실시 (8.22)
부평구 산곡3동 주민자치회가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투척용 소화기는 던져서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로 어린이, 노약자 등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난 25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105세대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 총 419개를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했습니다.

부평구는 오는 9월 6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성 인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왜, 먼저 물어보지 않니?>의 저자 이현혜 작가와 정덕현 대중평론가가 진행하는데요.
‘경계 존중과 경계 침해’라는 주제로 ‘경계 침해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경계를 존중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룬다고 합니다.
성평등 의식 및 성 인지 감수성 확산을 통해 성평등한 부평구, 더 나아가 부평구 주민 모두가 건강한 성평등 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현장 선착순을 통해 부평구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부평구는 이웃 간 ‘나눔과 순환’ 실천 및 건전한 소비생활 정착을 위해서 오는 9월 9일 토요일 부평구청 잔디광장에서 제76회 부평나눔장터를 개최합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부평 나눔장터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주민들이 직접 판매 및 교환할 수 있는 자원순환 행사인데요.
판매품목은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등 중고제품 및 재활용품이며 신제품이나 재고물품, 그리고 상업적 상품은 판매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판매 및 교환의 장 뿐만 아니라 힐링 원예 체험, 생활 공예 체험, 커피로 작품 만들기 체험 등의 체험마당과 재활용 분리수거 캠페인, 음식물 줄이기 캠페인 등의 홍보마당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평구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혹시 양성평등주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입니다.
우리 부평구는 ‘2023년 부평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하는데요.
포토뉴스에서 9월 6일엔 이현혜 교수와 정덕현 대중평론가의 ‘성평등 토크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씀드리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8월 29일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비롯해 ‘가족은 팀이다’라는 주제로 개그맨 이정수 님의 특별강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9월 2일에는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행복한 부부되기 예비 부부 교실’을 여는데요.
또한 구청 로비에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공모전의 우수 작품 전시도 진행됩니다.
‘2023년 부평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공감과 실천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