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전해별입니다.
  미래로 도약하는 더큰부평, 훈훈한 소식이 가득한 8월 넷째 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18일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TF팀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규정 개정을 작성하고, 심의를 거친 결과, 총 1건의 안건이 상정됐는데요. 
 이날 임시총회 결과 상정된 안건은 원안가결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통해 개정된 운영규정에 따라 협의회는 내년부터 기존 5개 분과를 3개 분과로 개편하고, 공통사업 및 분과사업을 재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명수 협의회 상임대표는 이번 개정을 통해 협의회가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평구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협의회는 우리 구의 지속가능발전 실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협의체로써,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부평을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평 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부평 2동 행정복지 센터에서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주민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종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깊은데요.
이번 총회를 위해 구성된 총회준비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3개 분과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구청 부서 협의를 거쳐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9~16일 동안 온라인 투표와,
동 행정복지센터와 동수역 대합실에 찾아가는 투표를 진행하는 등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사전투표를 독려했는데요.
 그 결과, 올해 시행사업인 ‘룰루랄라 즐거운 등굣길’, ‘어르신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사업과 내년 자치사업으로 제안한 ‘행복마을 마을지도’, ‘더불어 가꾸는 텃밭 가꾸기’ 사업 추진이 선정돼 안전하고 활기찬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박차를 가하게 됐습니다.
이날 조권성 부평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살기 좋은 부평 2동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주민투표로 선정된 사업이 잘 추진되어 선진 사례가 됐으면 하며, 구에서도 주민자치회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1. 부평구 문화재단,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부평구 문화재단은 지난 16일 부평 아트센터에서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노인들이 선배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 산곡3동 통장자율회, 가을꽃 심기 행사 실시
 부평구 산곡3동 통장자율회는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 및 환경 공무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과거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으로 조성된 지역 내 화단에서 추진해 의미가 깊은데요. 여름 더위로 활력을 잃은 주민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일홍, 사루비아 등 식생이 양호하고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가을꽃 1100본을 심었습니다.
3.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인천나누리병원과 업무협약체결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인천나누리병원에서, 상호 기관의 공동 발전 및 자원봉사자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양 기관은 동반자로서 자원봉사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공헌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는 9월 21일 ‘제 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부평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인식개선 신마당극 <심청전>에 구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공연은 9월 12일이며,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에서 무료로 실시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부평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선착순 500명만 모실 수 있습니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부탁드립니다.
흔들림 없는 국가 안보!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합니다.
 을지연습은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핵 위협과 전쟁 등 비상상황에서 대비태세를 정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행되는데요.
 변화하는 세계 흐름 속, 우리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기 위해 을지연습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8월22일은
동양의 로미오와 줄리엣,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입니다.
칠석날에는 비가 내리는데 오전에 내리는 비는 두 사람이 만나서 흘리는 기쁨의 눈물이고, 오후에 내리는 비는 견우와 직녀가 헤어지면서 흘리는 슬픔의 눈물이라고 합니다.
23일은 절기상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인데요.
 말복과 처서가 지나면 세상 그 어떤 더위도 수그러든다는 게 우리 조상들의 가르침이죠.
올해 정말 기록적인 폭염으로 모두들 고생 많으셨는데요. 칠석의 비와 처서의 선선한 바람이 여러분의 더위를 식혀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