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10회
등록일 : 2023-03-06 / 조회수 : 804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전해별입니다.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 따뜻한 소식이 가득한 3월 둘째 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가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우리 부평구는, 국비 15억 원을 확보해
총 30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법정문화도시 1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사업여건 조성 및 수행, 협력 역량, 비전과 전략, 거버넌스 구축 등에 대한 성과 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평구는 제 2차 법정문화도시 중 ‘우수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부평구는 문화적 장소 기반 구축을 목표로
▲시민 거점공간 운영 활성화
▲지역 내 사업공간 확장 및 장소 기반 강화
▲아카이브 본격 추진을 통한 콘텐츠 활용 확산
등을 수행하며 힘쓸 예정입니다.
황유경 부평구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예술가와 관련 기관, 주민 모두의 덕분이며,
“더욱 많은 구민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화도시센터는 다음달 29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22년 문화도시부평 사업공유회 ‘새봄’을 열고 지난해 문화도시 활동 상황과 올해 문화도시 사업들을 구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입니다.
부평구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해 2023년 미니 태양광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평구는 2016년부터 미니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69곳에 태양광 112kW를 보급했습니다.올해 사업은 구비 2천만원 예산으로 추진되며, 부평구 지역 내 약 125곳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지원 모델은 300W 베란다형·옥상형, 600W 베란다형·옥상형 총 4종류이며, 300W 미니 태양광의 경우 한 달 동안,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약 30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지원을 원하는 부평구민은 설치비용의 80% 범위에서 인천시와 부평구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동주택 동일단지 10가구 이상이 동일용량을 신청하면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동주택 경비실 5곳은 설치비용 10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천시와 부평구가 90%를, 참여 업체에서 10%를 부담합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으로 인한 시민 체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평구민은 참여(시공)업체를 통해 기후변화대응과(☎509-6592)로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접수하면 됩니다.
부평구는 지난 27일, 2023년 제 2회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중점 갈등관리대상사업을 선정했습니다. 심의를 거쳐 신규로 선정된 4개 사업은 ▲구민이 원하는 3보급단 개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및 관리 ▲갈산변환소 증축 허가 신청 ▲반려견 놀이터 조성이며, 기존 관리대상 사업 6개와 함께 부평구의 맞춤형 중점 갈등관리 대상이 되었습니다.
부평구는 지난 28일, 제 8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진행했습니다. ‘다함께 건강한 부평’이라는 비전 아래, ‘부평구민의 보편적인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형평성 제고’, ‘생애과정과 인구집단에 대한 건강관리’, ‘누구나 누릴 수 있으며 모든 부문이 연계 협력함’을 기본 방향으로 수립했고, 8개의 추진과제와 19개의 세부과제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부평구가 부평구만의 특성을 반영한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 ‘ESG로 실현하는 환경일자리 부평 가든플래너’를 추진합니다. 부평 가든플래너 참가자들은 도심 내 방치된 공원의 화단과 식물을 관리해 주민에게 쾌적한 녹색 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부평구가 싱그럽고 활기찬 여름을 기다리며, 여러분의 참신한 공감글귀를 기다립니다.
4월 7일까지 인천시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인천시 소재 직장 근무자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 세 편까지 응모 가능하고, 부평구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과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합니다.
부평구가 다가오는 ‘여름’을 주제로 참신한 글귀 기다리고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올해 3월 6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꽁꽁 얼었던 대동강도 녹는다는 ‘경칩’이었죠.
사실 이 경칩은, 조선시대 ‘연인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 치면, 발렌타인데이 혹은 화이트데이 같은 날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조상들은 경칩이 되면, 초콜렛이나 사탕 대신 은행열매로 사랑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은행나무가 특이하게도 암수가 있어서, 암나무와 수나무가 붙어 있어야 번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은행나무처럼 붙어있자는 뜻으로 나누어 먹었다는데, 저는 초콜렛보다도 더 로맨틱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이 연인의 날이 경칩인 것은, 아무래도 새싹을 틔우는 시기인 만큼 사랑도 꽃 피우기 위함이 아닌가 싶은데요. 경칩도 지났으니, 비단 사랑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올봄 활기차게 시작하면서
모든 일들이 예쁜 꽃을 피우길 응원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뉴스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