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전해별입니다.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
  따뜻한 소식이 가득한 12월 셋째 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5일, 산곡동 369-481번지 일원에서
 산곡동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산곡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산곡3동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산곡3동 신축청사는 총 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2천242.84㎡,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세워집니다.
 또한 내부에는 북카페, 민원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기공식에 참석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행정서비스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적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 구 관계자는 ”이번 신축 청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의 민원실을 조성하고, 
 주민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평시니어합창단 연주회 ‘아름다운 시작’을 진행했습니다.
'부평시니어합창단'은 문화도시부평과 산곡노인문화센터의 협업 사업으로,
노년층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합창단은 올해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매주 연습을 진행하며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개관식과 
부평2동 주민총회 행사 등 활발하게 활동하며 
음악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해왔는데요. 
 더 많은 계층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가 
부평구 노년층의 새로운 도전에 활력을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1. 부평구, 인천시 디자인 행정 우수기관 표창
 부평구가 지난 5일, 인천시의 ‘2022년 디자인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부평 1동 안심마을 조성사업’과 ‘취약가정 방범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주민 안전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정책으로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기여했다는 이유입니다.

2.부평구, 2022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실시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부모와 자녀는 함께 리스를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좋은 기운이 가정으로 들어오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3. 청천2동 주민자치회, ‘행복한 홀씨 공원’ 현판 제막식 진행
 부평구 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부평구 안남로 315에서, ‘행복한 홀씨 공원’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습니다.
주민자치회 주도로 진행된 이번 ‘행복한 홀씨 공원’ 사업은 배롱나무 쉼터 공원을 가꾸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마을소통환경분과 중심으로 잡초뽑기 등 지속적인 공원 관리에 나서 주민 주도 사업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부평구가 2023년 1월 5일까지! 따뜻하고 희망찬 봄을 기다리며,
여러분의 참신한 글귀를 기다립니다! 부평구는 계절별로 짧은 글귀를 공모 및 선정해 
글판으로 만들어, 구청과 같은 주요 건물에 게시하는데요.
다가오는 봄을 위한 여러분의 참신한 글귀를 응모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인천시 소재 직장 근무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1인 3편까지, 부평구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과 우편으로 접수 가능합니다.
최우수상 글귀는 30만원 상당의 부평 e음 카드 또는 온누리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캠프마켓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을 듣기 위해, ‘찾아가는 캠프마켓 시민 소통의 날’을 진행합니다.
부평구 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부평 아트센터, 문화 공간 시소에서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데요.
개최 장소의 수용 가능 인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될 수 있고,
마감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인천시 캠프마켓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캠프마켓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시민 소통의 날에 참여하셔서 솔직한 생각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동백꽃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말부터 꽃을 피워, 2~3월에 만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추울수록 더 진하고 큰 꽃잎을 피운다고 하는데요.
지난 7일, 절기상 대설이었습니다.
24절기 가운데 가장 ‘눈’이 많이 온다고 하는 때인데요.
겨울이 점점 깊어가고 있죠.
올 한 해 기록적인 폭우도 있었고, 여러모로 힘든 일이 많았기에,
이번 겨울은 우리 모두
힘든 일 없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는데요.
추운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동백처럼,
힘든 시기 잘 견디면서 내일을 그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