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47회
등록일 : 2022-11-23 / 조회수 : 453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주, 수능시험이 있었죠. 수험생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을 수 있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응원하는 부평의 11월 넷째 주 뉴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해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10일간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부평구 공무원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민·관·군의 합동으로 17개 기관에서 26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과 이로 인한 건물 붕괴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와 주요 시설물의 피해 발생 상황을 가상해 훈련하였으며 민·관·군이 함께 참여해 향후 실제 재난발생 시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부평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부평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기반 조성과 유관기관 간 재난협업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지난 14일 갈산근린공원에서 ‘갈월샘텃밭 수확물 나눔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이 됐지만 높아진 물가에 김장을 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됐습니다.
특히 갈산1동 새마을부녀회와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0여 명이 참여해 갈산근린공원 갈월샘텃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김장배추 880포기와 김장무 900㎏를 직접 수확했습니다.
이날 수확한 작물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으로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확물 나눔 행사가 지역에 계신 어려운 분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날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 부평구 문화재단, 2022 부평아트센터 송년음악회 진행 (11.14)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12월 9일 해누리극장에서 2022 부평아트센터 송년음악회 ‘정태춘 박은옥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코로나19에 지친 부평구민의 일상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공연으로 서정적인 시적 언어들을 통해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를 발표해온 부부가수 정태춘·박은옥을 초대했습니다.
2.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 ‘하굣길 성평등 의식개선’ 캠페인 진행 (11.15)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4일 부평중학교 일대에서 성 평등한 문화 조성을 위한 의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은 성별 역할에 대한 경계를 없애고 차별 없는 성숙한 문화 조성이라는 목적으로 청소년 성문화센터 홍보 안내문과 수정테이프를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성평등 의식 개선을 독려하는 것으로 진행됐습니다.
3. 부평구, 2022년 행안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11.16)
부평구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2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구는 문화의거리 연장 조성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 해결 사례 ‘상권 활성화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시나리오 워크숍’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해 4년 연속 행안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습니다.
부평구는 김장철이 시작되는 11~12월 한시적으로 김장 쓰레기 전용봉투를 판매합니다.
김장쓰레기가 다량으로 나와 음식물 전용용기로 배출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경우 김장쓰레기 전용봉투를 이용해 기존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요일 및 시간에 배출하면 되는데요.
또한, 김장철이 지난 2023년 1월부터는 김장쓰레기 전용봉투 사용 및 판매가 중단됨으로 사용 후 남은 봉투는 봉투 구매소에서 환불 받으면 됩니다.
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11월 30일 부평아트센터에서 보통 사람들의 소통을 위한 책 토론회 ‘통통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책 읽는 부평 ‘통통토론회’는 부평구 올해의 대표도서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인데요.
토론주제는 ‘나의 성장을 위한 관계 맺기와 거리두기’이며 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성숙한 시민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됐습니다.
김장은 겨울 동안 먹을 다량의 김치를 담그는 행위를 뜻하는데요.
특히 김장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을 정도로 뿌리 깊은 우리의 전통문화입니다
그런데, 김장을 담근 후 발생하는 다량의 쓰레기로 인해서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 부평구에서는 11~12월 한시적으로 김장쓰레기 전용봉투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음식물전용용기로 배출하는데 한계가 있을 경우 사용하면 되고, 특히 사용 후 남은 봉투는 다시 환불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김장철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김장 쓰레기 걱정말고 가족 혹은 구민 분들과 함께 김장을 담가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