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32회
등록일 : 2022-08-08 / 조회수 : 568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8월, 휴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사람을 채우고 지역을 키우는 경제도시 부평의 8월 둘째 주 뉴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가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심숙소’를 운영합니다.
구는, 여름철 온열질환 등에 취약한 노인들이 열대야를 피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 6곳에 1일 최대 30개의 객실을 안심숙소로 제공합니다.
안심숙소는 기간 내 폭염특보 발효 시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홀몸노인, 고령부부 등 저소득층 폭염취약가구입니다.
안심숙소사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폭염예방물품 지원사업과 병행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업의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가 8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자연 곤충 디오라마 전시회’를 진행합니다.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에 서식하는 곤충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곤충들의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디오라마 작품을 선보입니다.또, 구는 주민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 ‘인천나비공원’ 을 통해 전시회 영상을 공유할 예정입니다.부평구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아이들의 곤충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곤충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 부평구, 2022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실시 (8.1)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30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부모교육 ‘꿈을 걷는 길 : 삶과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녀 교육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습니다.
2. 부평구립 삼산도서관, 성인 영어 프로그램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참가자 모집 (8.1)
부평구 삼산도서관이 오는 2일부터 성인을 위한 영어프로그램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참가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데요.
이번 교육은 한국인에게 친숙한 팝송들을 듣고 따라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해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영어적인 정서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됩니다.
3. 부개2동 지역사회보장협, 홀몸노인 대상 ‘행복동행, 영화나들이’ 진행 (8.1)
부평구 부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부평 롯데시네마에서 ‘행복동행, 영화나들이’를 진행했는데요.
‘행복동행’은 지역 내 홀몸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연간사업입니다.
부평구 보건소는 에이즈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무료 에이즈 검사를 실시합니다.
에이즈는 조기 발견해 치료를 받으면 타인에 대한 감염력을 줄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건소는 에이즈 실명 검사 및 신분 노출을 최소화하는 익명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에이즈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에이즈 관련 건강상담 및 치료병원으로의 연계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부평구는 오는 제26회 부평풍물대축제 기간 중 제23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를 개최하는데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개최하는 대회로 인천부평서초등하교에서 10월 1일에는 초·중등부, 10월 2일에는 고등부가 각각 경연을 펼칩니다.
또 개인부와 경연부로 나뉘어 경연을 펼치게 되며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부평경찰서는 부평구청과 언어치료센터와의 협력으로 장애인과 외국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젠더폭력 범죄를 막기 위해 전국 최초로 AAC도구 제작에 나선다고 합니다.
AAC는 말과 글을 보완·대체하는 수화나 사진, 점자, 음성 출력 도구, 시선 등을 이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인데요.
말하기나 쓰기를 통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즈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각종 범죄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한 시각지원판 형태로 AAC가 제작되게 되면 이용자는 시각지원판 내 그림을 손으로 가리키는 방법으로 경찰과 소통할 수가 있는데요.
하나씩 늘어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서 우리 구, 더 나아가 우리 사회는 한 발짝 더 발전하게 되지 않을까요?
이상으로 뉴스를 모두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