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49회
등록일 : 2021-12-20 / 조회수 : 75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를 되살리고 자연이 어우러지는 미래도시 부평, 12월 셋째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14일, 인하대학교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협약은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유창경 인하대 산학협력단장, 이수경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인하대 산학협력단에서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위탁을 맡았으며, 단체 급식을 제공하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균형잡힌 영양관리를 지원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급식소가 등록하여 관리되고 있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어린이 성장을 위한 최고의 위생, 영양관리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지난 14일,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구의원,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미군기지 내의 박물관 건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역사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는 지난 4월 용역에 착수하여 박물관 건립을 위한 개발여건분석, 기본구상과 운영관리계획 및 타당성 분석 등을 진행한 바 있는데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그간의 용역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박물관 건립 차별화를 위해 부평미군기지 공원과의 연계성, 장소의 역사성, 디지털기술 활성화를 통한 박물관의 시ㆍ공간적 확장성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교육 및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주민 참여적 박물관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구는 반환 예정인 부평미군기지 내에 연 면적 5천㎡ 규모의 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한 후,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등 사전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구는 부평 미군기지로 단절되었던 공간을 지역과 연결한 문화적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수요를 가진 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박물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1. 부평구, 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실시 (12.13)
부평구는 지난 13일, 22개 동의 인적 안전망을 구성하는 지역사회보장협 위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의‘초기상담’ 기초교육과 더불어 질의 응답이 진행됐는데요, 따뜻한 지역복지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부평의 적극 활동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2. 인천옥외광고협회 부평구지부, 부평구 저소득가정 지원 위해 쌀 1천kg 기탁 (12.13)
부평구는 인천옥외광고협회 부평구지부와 함께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쌀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그간 이곳은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꾸준히 공익 활동에 신경써왔는데요, 부평구는 이렇게 기탁받은 쌀 1000kg을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즉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 익명의 기부자, 갈산1동에 쌀 기탁 (12.14)
올 연말에도 부평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부평구 갈산1동에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백미 30kg, 찹쌀 40kg이 전달됐는데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좋은 곳에 사용해달라는 기부천사의 뜻에 따라 갈산1동은 기탁받은 성품을 저소득 15가정에 전달했다고합니다.
정부는 18세 이상 성인은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나면 3차 접종, 즉 부스터샷이 가능하도록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괄 변경된 3차 접종 간격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는데요, 기존과 동일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로를 지키는 코로나19 백신, 구민 여러분의 적극 참여 바랍니다.
부평구는 1인당 10만원씩 e음카드로 지급되는 ‘일상회복지원금’을 오는 20일부터 신청받습니다.
인천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 신청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이 적용된다고합니다. 이번에 지급되는 일상회복 지원금은 인천e음 캐시 잔액보다 먼저 차감되고, 사용금에 따른 10% 캐시백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니까요. 잘 확인하시고 내년 3월 31일까지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러분, 요즘 부개역 부근을 걷다 보면 형형색색의 화려한 옷을 입은 가로수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예쁜 것을 넘어서 겨울철 동사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옷 입은 가로수’.
부평 구립 부개도서관이 진행한 ‘트리허그’ 캠페인 덕분인데요, 쓰지 않는 털실과 니트 옷으로 거리예술을 펼쳤습니다.
기후 위기 해결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자원활동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는데요, 앞으로도 매년 가로수에 주제를 담은 친환경 예술 활동을 할거라고 하네요.
이렇게 부평을 따뜻한 거리로 만들어 준 트리허그, 내년에도 새로운 모습의 가로수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모두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