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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마을공동체네트워크 ‘동고동락’

-이웃과 함께 나누고 행복한 마을 만들어요 -

2024-02-26  <발행 제3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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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이 함께할 공간이 필요해서 시작되었습니다.”

 

부평구 마을공동체 ‘동암마을공동체네트워크 동고동락’(대표 김문철)은 2020년 2월 준공과 함께 개원했다. 1층 어린이집 위로 경로당이 있으며, 3층에는 동암마을센터 사무실과 학습장이 꾸며진 아담한 건물로 마을 어귀에 자리하고 있다.

 

+ 취재기자 정복희

 

‘동고동락’은 십정동 주민 10~60대 폭 넓은 세대들이 모인 공동체이다. 뜻을 같이한 주민들의 자체 후원금으로 동암마을 공동이용시설을 위탁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다.
‘동고동락’에서는 동암지역아동센터, 해님지역아동센터, 우리들청소년쉼터, 세움누리의집 등에 견과류 20박스씩을 전달하기도 하고, 중국·베트남·모로코·태국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5개월간 운영해 수료식을 하기도 했다.
한국어 교실을 기획한 김민철 대표는 “다문화 가정이 마을 안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방법을 익히고 함께 공동체를 이루며 미래세대 성장과 세대별 화합이 잘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간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새해에는 마을 주민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자칫 사회와 단절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 지원으로 노래교실과 웃음 치료 등 각 세대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과 방과 후 청소년 마을학교는 마을 알기와 역사 탐방, 인식개선과 옥상 텃밭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기획하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 더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동암마을공동체네트워크 동고동락’은 2023년도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관리위탁 결과로 높은 성과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각 전문 분야의 자문단과 이사진, 감사와 홍보단이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 등 공동체 활동을 지속해서 공유하는 등 탄탄한 조직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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