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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방문의료 서비스!

-부평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업무협약 체결-

2024-01-29  <발행 제3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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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지난 1월 3일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해 인천평화의원과 1차 시범사업을 실시해 총 87명의 장기요양 대상자에게 1,467건의 방문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 취재기자 정복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의 집을 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매달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자는 재가장기요양등급이 있고,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 수술 후 조기 퇴원환자, 중증장애인, 장기 입원이 곤란한 사람 등이다.
올해는 5등급과 인지지원 등급까지 서비스 대상이 확대되어 치매로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가정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기존 재택의료 대상자들에게 공백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택의료센터 이용자에게는 매월 1회 의사가 방문하여 진료하고,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간호 처치 제공 및 맞춤형 건강관리를 담당한다. 사회복지사는 전화, 방문 등 수시상담을 통해 필요한 지역 내 돌봄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1차 시범사업 추진 결과 대리 처방률 감소, 응급실 방문 횟수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인천평화의원 담당자는 “지난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협약 지속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재택의료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인천평화의원 재택의료센터(☎ 070-8672-3015)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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