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행사를 10. 12(목) 10:00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10. 2.) 및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실버기자 장순길

기념식은 어르신 대표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올해 100세(1923년생) 되신 지역 어르신 2명에게 건강·장수의 상징인 청려장(장수 지팡이)을 전달했다. 이어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 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노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부평구청장상으로 모범노인 4명, 노인복지기여자 4명, 노인복지기여단체 1곳, 우수경로당 2곳이 받았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은 노인복지기여 1명, 인천시 장상은 모범노인 1명, 노인복지기여 3명, 단체 1곳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부평구의회의장상(노 인복지기여) 2명, 인천시의회의장상(노인복지 기여) 1명,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장상에는 경 로당 운영 모범, 노인자원봉사단 우수 운영, 지회 발전 기여자 등 10명이 각각 수상했다.
㈔대한노인회부평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노인의 날 기념 경로효친 한마당 큰 잔치’에 서는 ‘모둠북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 공연-1·2’, ‘국악 한마당’, ‘부채춤’, ‘배뱅이굿’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국악과 노래와 춤, 현대의 각종 악기의 만남이 조화롭게 어울려 어르신들의 흥겨움을 더한층 자아냈다.
한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오는 12월까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노인복지관 누리집(www. bpsenio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