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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500원 공공 독서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 해요! -

2023-09-26  <발행 제3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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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2동 행정복지센터 뒤편,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2층에는 ‘부평구 500원 공공 독서실’(이하 ‘500원 독서실’)이 있다. 2020년 1월 17일 개관해 코로나19로 잠시 휴관하고 그해 7월 14일 재개관하여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

 

+ 실버기자 장순길

 

요즘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인테리어 장식을 한 스터디 카페 독서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500원 독서실’은 새로운 디자인과 인테리어로 채색과 채광이 밝아 쾌적한 환경 속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열람석은 모두 68석(남 34, 여 34)이며, 이용료는 명칭 그대로 500원이다. 이용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청소년 이외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지만, 청소년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므로 청소년에게 이용 우선권을 부여한다.(청소년 이용 우선권 부여 시 사전에 공지함)
독서실 내부에는 일제강점기 부평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삼릉의 기록’ 사진과 내용이 전시되어 있고 부평역사 자료와 책들을 볼 수 있다. 이곳은 과거에 일본 미쓰비시 공장 줄사택이 있었던 자리인데,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주민 임재용 씨는 “2024년 초, 군 전역을 앞두고 사회 적응훈련 기간에 자격증 취득을 위해 ‘500원 독서실’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조용하고 열람석이 남녀 구분돼 있으며, 개별형 좌석이 개방형보다 많아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도 친절하고, 가방이나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을 많이 배려해 주는 느낌이다. 부평구에 ‘500원 독서실’이 많이 생겨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공부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500원 공공 독서실]
주    소 : 부평구 부영로25번길 7, 2층(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
               ※ 인천 1호선 동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60m
               ※ 45번 동수역 하차 후 도보 341m
               ※ 마을버스 557번 부평감리교회 하차
운영시간 : 평일(화~일) 09:00~22:00
               ※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 설·추석 연휴, 대체공휴 일 휴관
문    의 : 500원 공공독서실 ☎ 070-4260-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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