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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일신동,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 선정

-노후 시설 정비,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 거주지 환경 개선 기대-

2023-05-25  <발행 제3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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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의견을 반영해 환경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지원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인천시 ‘행복마을 가꿈사업’이 본격적인 착수에 돌입한다. 정주 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사업의 내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취재기자 고영미

 

인천시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인 ‘행복마을 가꿈사업’ 10개의 대상지 중 한 곳으로 부평구 일 신동이 최종 선정됐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층 주거지역에 생활 밀착형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확대하는 사업으로, 정비계획 수립부터 주거지 보전·정비·개량 등의 환경개선 작업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일신동 지역은 전통시장인 일신시장과 맞닿아 있어,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노 상주차 때문에 통학 환경이 위험하고 생활기반 시설이 부족해 인구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 한 군부대로 인한 규제(비행안전구역에 따른 고도제한)로 재개발 등에 제약이 많은 곳이다.
이에 구는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마을 정비계 획을 수립해 노후 불량 시설을 정비하고, 공용주차장 등 필요 기반시설 또는 주민 공동이용시설 등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사전준비기간(6개월) 동안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 동의서를 받아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동의요건(3분의 1 이상) 충족 시에는 행복마을로 확정돼 사업비(최대 33억 원)를 지원받아 계획에 따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총 사업 진행 기간은 3~4년이다.
구는 올해 10월까지 총괄 코디네이터를 1:1 매칭해 주민설명회 등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사업 실행력 확보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본 사업에서는 일신시장 배후 공용주차장과 다목적 광장 조성, 주거지 골목 환경개선, 플리마켓 및 시장 축제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    의 : 도시개발과 ☎ 032-509-6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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