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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집수리 서비스 ‘우리 동네 맥가이버’

-수선이 필요하면, 우리를 불러주세요 -

2023-05-02  <발행 제3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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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마을주택 관리소에 배치된 공구를 활용하여, 주거 생활의 불편을 줄여주는 ‘우리 동네 맥가이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일반가정, 공공기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며, 관리사무소가 있는 아파트 단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취재기자 김혜숙

 

지난 3월에 시작해 현재 20여 건을 진행했으며, 주로 낡은 전등 공사, 보일러 보수, 문짝 손잡이 보수 등 작은 공구로 개선할 수 있는 공사는 ‘맥가이버’ 손으로 해결하고 있다.
‘우리 동네 맥가이버’는 김종오, 유충환, 김희윤 씨 등 3명이 활동하고 있다. 모두 30여 년의 인테리어 시공 등 경력과 자격증을 비롯해 손재주까지 갖춘 전문인력이다. 이들은 마을 주택관리소 맑은내마을에서 매주 월, 화, 목, 금, 토요일 09:00~18:00까지 오전, 오후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부평구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신중년의 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 서비스와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인 신중년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맥가이버 김희윤 씨는 “의뢰하신 분 대부분이 노약자다. 첫 의뢰인 사연으로, 왜소한 어르신께서 겨울에 창문을 떼고 나서 달지 못해 돗자리로 추위를 막고 지내시다가 3월 초에 문을 달아 드렸는데 좋아하시는 모습에 뿌듯하면서도 마음이 아팠다. 특히 노약자분들을 도와 드리고 돌아올 때 보람이 더 크다.”라며, 더 많은 부분을 해결하고자 힘쓰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 동네 맥가이버 사업은 마을 주택관리소 내에 배치된 공구를 활용해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선에 필요한 자재, 부속품 등은 신청자가 준비해야 한다.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은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의뢰할 수 있다.

 

[우리 동네 맥가이버] 이용절차 

 ① 전화 문의 및 신청 →

 ② 접수 →

 ③ 현장 방문 진행
문 의 : 마을주택관리소 맑은내마을 ☎ 032-507-4600
          도시개발과 ☎ 032-509-6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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