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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사랑 - 이은옥(청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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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발행 제3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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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올의 실타래 엉키어 풀어낼 수 없음에
반짇고리 담긴 한마음 사랑
그 무게 감당할 수 없이 눈물이 솟구치네

 

어느 머나먼 별빛 비추어지는 진실에
그리움 엮어서 줄타기 곡예사처럼 아스라이
운명의 쌍곡선 오르내리는 사다리 타고
저 별은 멀리 있기에 더욱 가까이 비추는 듯
그대는 내 마음 흘러가는 별빛이 되어

 

어느새 쏟아지는 맑은 물소리
새날은 환히 밝아 오고
그 뉘인가 나를 부르는 소리에 눈이 뜨이네
눈 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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