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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 전정수’ 서예가의 재능 나눔

-서예를 통해 바른 인성을 키워요-

2022-04-25  <발행 제3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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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림 서예원을 운영 중인 전정수 원장은 이름난 서예가다. 최근에는 부평 노인복지관에서 시행한 가훈 대회 수상작을 붓글씨로 써주는 재능기부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예가의 고고한 기품이 느껴지는 전정수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실버기자 이성진


전정수 원장은 1993년부터 지금까지 문림서 예원을 운영하며 서예가의 한길을 걷고 있다. 처음 서예를 시작한 이유는 자녀들에게 좋은 글귀가 담긴 액자를 선물해주고 싶어서였다.
서예원을 운영하며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바른 배움이다. 아이들에게 서예를 통해 한자를 가르치고 한자가 지닌 뜻을 함께 익히며 바른 마음, 바른 자세를 심어주고 싶었다.
그는 오랜 시간 서예를 지도하면서 바르고 행복하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는 일에 행복감을 느껴 왔다. 최근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전통문화의 가치와 덕목이 점차 희미해져 가는 상황이지만, 아이들에게 서예를 통해 한자의 매력과 깊은 뜻을 계속 가르치고 싶다고 말한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더 봉사하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한학자로서의 기품을 느끼게 했다.
한편, 전정수 원장이 써준 가훈을 받은 경로당 가훈대회 수상자들은 자신이 쓴 가훈이 서예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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