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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앞에도 멋진 물길이 생긴대요~ 이은영(부평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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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발행 제3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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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30. 우리 집 앞에 아침부터 구조물들이 설치되고 어떤 행사를 준비 하는 것 같았다. 
태권도장에 다녀오는 아들이 현관문을 열면서 “엄마 엄마! 무슨 일이 생겼어. 같이가요.”라고 서두른다. 서둘러 같이 가보니 굴포천 생태 하천 복원사업 착수 보고회가 열리는 날이었다. 한여름 더운 날에,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햇볕을 가려가며, 행사에 참여 하지만 참여자들 모두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부평구청장님의 인사 말씀도 있고, 담당하시는 공무원들의 사업 계획 보고도 있었다. 
아들과 나는 그 보고회를 보고 그 누구보다 설레고 기대되었다. 우리 집은 바로 부평1동, 집 옆에 바로 생태 하천이 생긴다는 것이었다. 
여름 내내 아들과 나는 굴포천을 따라서 라이딩을 즐겼다. 부평구청에서 이어진 굴포천길을 따라 쭉~ 부천까지 이어지는데, 초록나무들의 나뭇잎들이 부딪치며 내는 바람과 더불어 생태하천을 따라 쭉 이어진 물길 가운데 오리들이 놀고 있었고, 가끔 나오는 징검다리를 우리는 재미삼아 건너보았다. 
자전거를 타며 달리는 그 바람을 느껴 보지 않은 사람은 어찌 그 맛을 알리요.~
보고회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아들과 나는 서로 마주보며 이야기 했다. “엄마, 우리집 앞에서 라이딩 할 수 있는거예요? 진짜 신난다. 물길 따라 산책도 하고 정말 기대되는 거네. 학교 갈 때에도 매일 물길을 따라서 걸어 갈수도 있고요.”
“그럼 그렇지. 우리 집 앞에도 삼산동, 갈산동처럼 굴포천길이 생기는 거야. 멀리 가지 않아도 매일 자연과 함께 지낼 수 있네. 생각만 해도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그치.”

 

그렇게 아들과 나는 뜨거운 햇살아래 기대하는 굴포천길을 가득안고 2024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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