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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4동·부평6동 개방형 경로당 조성

-경로당, 마을의 소통 공간이 되다-

2022-01-26  <발행 제3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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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하면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 주민들이 방문하는 일이 적다. 이에 부평구는 경로당의 남은 공간을 활용하여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경로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부평6동 분회경로당 2층에 ‘동네가 행복한 책방’을 조성하였고 2021년에는 부평4동 중앙경로당 2층에 ‘열린 작은복지센터’를 개설해 시범사업을 마치고 2022년 2월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 실버기자 이성진

 

부평6동 분회경로당 ‘동네가 행복한 책방’은 2,900여 권의 도서를 갖춘 북카페이다. 부평구립 삼산도서관, 청천도서관의 협조와 부평구 노인복지관 직원, 지역 어린이집 원장들이 도서를 기증하고, 직장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우리 동네 벽화 봉사단’이 인테리어를 도왔다.
이곳은 책을 읽는 공간만이 아닌 프로그램 운영과 커뮤니티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유치원, 어린이집 아이들을 초청해 책을 읽어주고,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대 간 화합 및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평4동 중앙경로당 2층에는 건강, 서예, 요리 등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열린 작은복지센터’가 들어선다. 주민과 경로당 회원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필요한 의료가전을 배치해 건강교실을 비롯해 대한안마사협회와 연계한 안마교실을 준비하고 있다.
방학 기간에는 재능기부로 초등학생 서예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회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요리교실도 운영한다. 부평시장 상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김장교실 운영, 불우이웃돕기 김장나눔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 부평4동 중앙경로당 <열린 작은복지센터>
위 치 : 부평구 주부토로 28-1
문 의 : ☎ 032-519-9033

 

■ 부평6동 분회경로당 <동네가 행복한 책방>
위 치 : 부평구 육동로8번길 18
문 의 : ☎ 032-527-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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