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올바른 평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습니다” - 유정옥 성평등강사

--

2021-07-29  <발행 제304호>

인쇄하기

유정옥 씨는 인천시 각 지역 학습장을 다니며 올바른 성평등을 알리는 강사이다. 중·고등학생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그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학교 밖 친구, 부부와 교사, 어르신 등 다양한 학습자들을 만나 성평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취재기자 정복희

 

유 강사는 강의할 때마다 매번 성장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세대마다 새로운 부분을 알게 되고, 이해의 폭이 넓어져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낍니다.”라며, “특히 오랜 세월 성평등의 뒤안길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을 만나는 일은 이 일을 지속하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라고 활짝 웃는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유정옥 강사는 자녀와 그 친구들 을 마을의 작은 도서관에 함께 초대해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로 재능기부를 할 만큼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 그가 성평등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 것은 2014년, 풀뿌리 여성센터에서 성평등 강사 양성 1기 강의를 들으며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게 되었고, 성평등학이 실천학문이란 부분에 이끌렸다. 아이들과 대화중에도 아무런 생각 없이 남자와 여자란 성을 지목하며 굴레를 씌우던 지난 일들이 부끄럽게 인식되며 학습에 매진하게 되었고, 곧 대학원 졸업도 앞두고 있다.
이 일이 처음부터 쉬운 일은 아니었다. 사회의 고정 관념과 사회 안전망, 세대마다 다른 갈등과 자신의 가치관,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경력이 더함에 따라 강약의 조율이 점차 편안해지며 함께 경험하는 의미와 재미도 갖게 되었다.
유정옥 강사는 “우연히 시간이 되어 가볍게 시작한 일이지만 이일이 남성 역차별 또는 견제문화가 아닌 올바른 평등을 이해하는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하는 강사로서, 또 한 시민으로서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성평등 학문의 전달자로, 올바른 생활의 실천자로, 함께 사회가 변화되길 늘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본청
  • 담당팀 : 홍보담당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