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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부평] - 창작공간 ⑤ 스페이스 샘(space SAM)

-‘오늘’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2020-12-31  <발행 제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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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겸 사진·영상 스튜디오, ‘스페이스 샘’. 주인장인 김시완 디렉터(이하 ‘김 디렉터’)가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하며 공들여 마련한 공간이다. 화이트 톤의 깔끔하고 넓은 실내에 시청각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상황에 맞게 공간을 활용해 얼마 전까지도 다양한 모임, 클래스, 공연과 강연이 열리던 곳이다. 
그러나 의욕적으로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혀 준비했던 기획들은 수포가 됐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셈이다. 그렇다고 넋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 지금은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공연과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중학교 시절 접한 사진의 매력에 빠져 사진작가를 업으로 삼던 김 디렉터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활동했다. 그러다 ‘제56회 베니스 아트비엔날레 미술전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영화감독과 일할 기회가 생겼고, 임 감독과 일하며 영상편집도 하게 됐다.
이후 사진과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을 하며 문화기획자의 삶을 살아온 그는 자신만의 사업을 위해 이곳, 스페이스 샘을 열게 됐다.
“작가로서 시대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고,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인스타그램의 아이디도 ‘same.context’입니다.” 스페이스 샘을 열며 김 디렉터가 품었던 생각이다. 비록 오프라인보다는 효과가 덜 하지만, 온라인으로 차곡차곡 품었던 생각을 풀어가는 중이다.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지역성을 넘어선 수준의 작품과 기획을 지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그는 최근 ‘리슨앤프린트’라는 사진 인터뷰 프로젝트를 기획,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많은 이들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하진 못하지만, 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계속 올릴 계획이라는 김시완 디렉터. 그가 바라는 대로 스페이스 샘이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기획들이 삶을 지탱하는 꿈과 희망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라본다.

 

+ 취재기자 고영미

 

<스페이스 샘(space SAM)>
*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 68, 4층
* 문 의 : ☎ 010-9332-2272
*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same.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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