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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량 선생님~ 건강해서 노인들 오래오래 챙겨주세요 - 글. 오장기(청천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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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발행 제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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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4년생 오장기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꼼짝 못 하고 늙은 마음 더 늙어지는 것 같은 시간을 매일 보내고 있지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8월 여름에 옷이 비에 젖은 채 도시락을 들고 찾아온 고마운 분이 있었지요. 어찌나 반가운지 눈물이 핑 돌았지요.
한여름 상추 겉절이, 얼갈이 열무 겉절이 여러 차례 주셔서 맛있게 먹었지요.
청천2동 동사무실 옥상 꽃밭에 배추를 심어서 혼자 사는 노인들께 배추 김장김치를 입마개와 함께 한 상자씩 나눠주셔서 고마워서 편지를 써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표시를 하고 싶어요.
소리 없이 나 같은 노인에게 챙겨주니 고맙지요.
참 좋은 인연이라 칭찬하고 싶습니다.
저는 글을 몰랐는데, 동사무실 노인 그림 교실에서 그림도 그리고 한글 공부도 하고 일기도 쓰고 하다 보니 저절로 글을 알게 됐지요.
그림도 한글도 가르쳐주신 심해량 선생님께 감사 표시하고 싶어 편지를 썼습니다.
매년 동사무실에서 크리스마스 공연하고 노인들께 산타 선물을 주시고 참 재주도 많고 인정 넘치시는 심 선생님입니다.
건강해서 노인들 오래오래 챙겨주세요.

 

    2020년 11월 13일
    오장기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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