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맹꽁이 - 김샛별(마장초 2학년 5반)

-제6회 부평사랑 글짓기대회 ? 부평구청장상 -

2020-10-30  <발행 제295호>

인쇄하기

꾸욱꾸욱 우는 소리에
돼지인 줄 알았는데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모습에
개구리인 줄 알았는데

 

동그란 등에 얼룩무늬를 보고
두꺼비인 줄 알았는데
너는 쟁기발개구리라고 하는
맹꽁이구나!

 

안녕? 맹꽁아!
너를 굴포천에서 꼭 만나고 싶어
꾸욱꾸욱 부를테니
꼬옥꼬옥 나와줘!

 

====

 

■ 심사평 - 인천문인협회 회장 김사연(수필가)
올해 부평사랑 글짓기대회는 코로나19 때문에 백일장이 아닌 온라인으로 거행됐다. 그래선지 예년보다 응모작은 훨씬 적었지만, 눈에 띄는 작품도 있었다. 주어진 시제는 「부평 캠프마켓」, 「맹꽁이」, 「부평역」, 「굴포천」, 「걷고 싶은 길」이었다.
으뜸상을 받은 정은재(부흥초) 학생의 「부평의 오아시스, 굴포천」은 단오축제로 시작된 굴포천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미꾸라지를 잡은 후 다시 풀어주는 체험을 통해 모기를 퇴치하는 미꾸라지가 굴포천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EM 흙덩이를 정화제로 넣어 환경보호 운동가 역할을 했다는 내용으로 문장력도 뛰어났다.
으뜸상을 받은 김샛별(마장초) 학생은 「맹꽁이」라는 시를 썼다. 굴포천에서 꾸욱꾸욱하고 부를 테니 꼬옥꼬옥 나오라는 표현은 순수한 동심이 아니고는 흉내 낼 수 없는 내용이다.
수상자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없는 환경에서 더욱더 좋은 글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본청
  • 담당팀 : 홍보담당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