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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 글. 박혜선(부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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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발행 제2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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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부모님과 같이 저녁을 먹고
일일드라마를 보고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내겐 큰 행복입니다.
점점 굽어가는 아버지의 등
무릎 어깨가 아프셔서 매일 근육 이완제를
드시는 아버지
해가 뜨거워지는 여름
“아빠 오늘 일 하실 때 엄청 더웠죠~?”
하고 물어보면
“그래도 손이 안 시려워 좋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엄마의 요리
저는 매일 출근 할 때 어머니께서
도시락을 싸 주십니다.
우리 엄마는 개그맨보다 더 재밌으시고
음악만 나오면 춤을 얼마나 잘 추시는지
저는 정말 웃음이 납니다.
“아빠~ 엄마 춤 추는 것 좀 봐요~”
그럼 아버지는 살며시 미소를 지으십니다.
조금은 늦은 나이에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저는 집안의 작은 걱정거리
언젠가 누군가를 만나 소박하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도 멀리가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살아야지.
두 분의 존재는 나에겐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이고 큰 사랑입니다.
아, 그리고 올해 가장 행복했던
소식이 하나 있는데요.
저희 언니네가 쌍둥이를 가졌어요~
그 소식을 들었을 땐 전 눈물이 났지요.
언니도 아가들도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어때요? 저 많이 행복하죠?
소소한 글이지만 잠시나마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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