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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손

-방미남(삼산1동) -

201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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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녁을 드라이브를 나갔다

벌써 모들이 뿌리를 내려

재법 때깔을 갖추고 파릇파릇 해진 걸 보았네


위에서 먼저 심어내려가……

추수는 밑에서 시작된다 하네

농부의 손길이 여기 저기 묻어나

구슬땀의 노고가 얼마나 만으신지,

피부의 와 닫는다


어느 논 가를 지나다 새참의 풍경이 그리워져

국수 한 그릇 얻어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우리네 부모님의 걱정거리인 듯 하여

심난해 진다


농사가 잘되어도 걱정

못 되어도 걱정……


한 숨을 내려 쉬는 아저씨 이마에

주름살이  하나 더 느는듯 싶어진다

아저씨의 작은 미소속에 송송 빠진 이가

또 하나의 세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걸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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