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청, 책사랑 축제·초등영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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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초등영어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의 공연 발표 모습.
책, 우리들 삶의 북극성!
북부교육청(교육장 이병룡)은 지난 11월 1일 삼산중학교 청송관 및 교정에서 ‘제8회 북부 책사랑 축제’를 개최하였다.
북부교육청 중등교육과 주최, 북부중등국어교과연구회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의 ‘함께하는 우수독서발표회’에서는 독서교육 지도사례, 학생·학부모 독서 감상문, 학생 독서동아리 활동 부문에 공모한 작품 중 30명에 대한 표창과 각 부문별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독서퀴즈왕전’에서는 각 학교에서 선발된 8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퀴즈왕을 선발하였고, 시화전과 각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독서지도 자료도 함께 전시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삼산중학교 이미혜 교사는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문학작품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독서지도자료 전시회를 통한 정보 교류는 앞으로 학교 독서교육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병룡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건전하고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책사랑 축제가 독서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며, 일상생활에서도 통합적 이해력을 높여 우리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재밌는 English! 신나는 English!
북부교육청이 주최하고 초등영어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제3회 북부초등영어축제’가 지난 11월5일 인천여성문화회관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체험기회를 확산하고 영어에 대한 친숙함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Our Step is Bigger!’라는 주제로 뮤지컬, 연극, 노래 등 다양한 영역을 영어로 발표하여 실력을 뽐냈다.
행사 중간에 이루어진 토픽 스피치(Topic Speech)시간에는 많은 신청자들로 학생들의 영어축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부에서 이루어진 퀴즈쇼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영어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함께 진행된 영어작품 전시회에서는 각 학교에서 보내준 영어작품 속에 담긴 학생들의 참신한 생각들이 전시를 관람하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지도교사와 참여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재미있는 노래를 선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한층 키웠음은 물론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더욱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북부초등영어축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영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해주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
윤희수 기자
fondly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