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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풍물대축제 성황리 막 내려

-닷새 동안 시민과 관광객 120만여 명 참여! -

2008-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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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2008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5월 28일부터 6월1일까지 5일 동안 100만여 명이 넘는 많은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막을 내렸다.
 
 ‘두레, 도시를 열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 풍물잔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관광객들에게 흥과 즐거움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28일엔 전일행사로 ‘삼산 두레 농악’의 발생지인 삼산동 도드리공원에서 22개 동 풍물단의 ‘비나리’ 시연이 진행되었다. 풍물단은 각 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29일과 30일엔 신트리공원에서 민속그네뛰기, 동풍물경연대회가 열렸고 31일부터 이틀간 거리축제가 진행됐다.
 
 장대원(52. 갈산동) 씨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좋았다. 풍물을 통해 협동심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지역축제의 소재로 풍물을 선정한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며 지역민으로서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곽경전 기획단장은 “전국창작풍물대전을 통한 전통풍물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풍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자원봉사자와 축제관계자, 관심을 갖고 참여한 관람객과 구민들의 성원으로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지순(56. 부평동) 씨는 “정말 신나고 즐거운 잔치였다. 장구 소리에 가슴이 뛰고 서로 한마음이 되었다”며 국악 이외에 여러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가족음악회, 마임, 무용,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모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고 귀띔했다.
 마지막 날, 화려한 불꽃놀이와 아쉬움 속에 2009년을 기약하는 인천 만ㆍ만ㆍ세 행진에 22개 동 풍물단과 관람객이 참여해 대동의 장을 연출하면서 인천부평풍물대축제를 마무리했다.
 
배천분 기자chunbun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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