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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이민사박물관 중구 북성동에 개관

-우리나라 이민사 한눈에 볼 수 있어-

2008-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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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민사박물관 개관/ 서부공원사업소 제공
 
 국내 첫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중구 북성동에 문을 열었다. 서부공원사업소는 2년여에 걸친 건립공사를 마치고 6월 13일 한국이민사박물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인천시장과 박물관 관련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인천시민과 해외동포들이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제물포에서 이민선을 타고 먼 이국으로 출발했던 선조들의 삶을 기리고 그들의 발자취를 후손에게 전하기 위한 뜻을 모아 건립했다.
 
 월미공원 내 지하1층에서 지상3층 규모의 박물관은 당시 하와이 사탕수수 한인노동자들이 걸고 다녔던 번호표 ‘방고’와 대한제국 유민원에서 발급한 하와이 이민자 김문수의 여권 등 역사적으로 의의가 있는 유물 150여점이 전시돼 우리나라 이민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다.
 
 주요시설인 상설전시관 중 제1전시실은 이민의 출발지였던 개항 당시의 인천을 소개하고 100여 년 전 시작된 우리나라 첫 공식 이민의 전개과정을 보여준다. 하와이에서의 생활 등 미주에 정착한 한인들의 애환과 개척자로서의 발자취는 2전시실에서 엿볼 수 있다. 멕시코, 쿠바 등 중남미로 떠난 이민자와 이민사회의 구국운동 등은 3전시실에 만날 수 있다. 4전시실에서는 전 세계 각국으로 진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7백만 해외동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관계자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이 국·내외 동포들을 잇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이민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현재 준공된 미주관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전 이민 역사를 아우르는 아시아관과 유럽관, 박물관교육동도 향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숙 기자jisu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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