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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과 나눔

-부평서초, 특별한아침조회-

2008-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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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이 시간을 기다리며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하는 학교가 있어 찾아갔다. 부평서초등학교(교장 김성수)는 지난해부터 전교생이 함께 하는 ‘Dream과 나눔’이라는 아침조회를 실시하고 있다.
 교장 선생님의 훈화로 시작되는 여느 조회와는 달리 부평서초는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조회를 열어간다. 먼저 학생코너에서는 나의 꿈 발표하기, 칭찬릴레이, 부평서의 달인 선발대회 등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할 수 있다.
 학부모코너에서는 현장 인터뷰, 녹색어머니들의 교통안전 이야기, 자녀에게 하고 싶은 말 등으로 학부모들의 의견과 학교에서의 활동을 듣는다. 교사코너는 도서추천과 영상메세지 등 평소 학생들에게 하지 못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꾸며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부평서 달인코너’는 교사와 학생들이 추천한 달인 중 최종 달인으로 선발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 진한 영상으로 구성하였다. 이 코너는 재미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최대 이벤트로 인식할 만큼 부평서의 자랑거리가 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김성수 교장은“우리학교는 학생이 하고 싶은 것, 학부모님이 희망하는 사항 등 의견을 모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Dream과 나눔’조회가 바로 그것이라고 할 수 있죠. 자신의 꿈과 재능, 친구 간의 우정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Dream과 나눔’조회로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나눔의 미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이진영 교사는 학생들에게 기쁨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어 올해엔 더 다채로운 내용을 연구 중이라며 행복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김수영 기자
ramiro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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