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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복지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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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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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복지관을 다녀와서

황 득 순 (부평2동)

우리가 간 날은 복지관에 계시는 분들이 목욕하는 날이었다.
나와 국희씨는 간호사와 봉사자가 목욕시킨 할머니 한분 한분께 얼굴과 몸에 로션을 발라 드리고 옷을 입혀 드리는 일을 했다. 팀장이 복지관 1층과 2층 할머니, 할아버지 방을 안내해 주면서 전달할 말씀을 하시고 친절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몸에 배어 보였다.
2층에 계신 할머니들 방 창가에는 녹색 화분이 쭉 놓여 있어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보였다. 점심 식사 시간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께 국과 국물을 갖다 드리고 식사가 끝나기를 문 밖에서 기다렸다.
많은 연세에도 다른 사람 도움 없이 드시는 모습이 힘들어 보였다. 사할린에서 오신 분들 중에는 고국 땅을 밟고 싶어 오신 분들이 많겠지만 노후에 자식들한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오신 분들도 계실거란 생각이 드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오늘 복지관에서 한 일은 조금 뿐인데 할머니들께서 고맙다고 말씀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교육을 받고 간병인 일을 시작하게 되면 선생님들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친절함과 성실함으로 환자를 간병해야겠다. 이번에 함께 교육을 받은 사람들과 만남을 지속하면 좋겠고 간병인 일을 하는데 서로에게 도움과 위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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