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 근처 부흥오거리점 국민은행에 갔다가 어르신분들이 창구업무를 위해 1-2시간을 기다렸다고 불만을 토로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어플을 통해 미리 번호표를 뽑을 수 있는 것을, 어르신들은 모르시기 때문에 벌어진 일인가 싶어 안타까웠습니다. 전자기기 및 휴대폰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 비해 알려주는 사람이 없고 자식들은 바쁘니 더 고초를 겪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 자세하게 알려드리기만 한다면 이후부터는 스스로 주변 사람들에게 지식을 나누고 그렇게 선순환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개3동의 가장 어린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서, 휴대전화 및 키오스크 사용법에 대해 어르신분들께 가르쳐드리는 봉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