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인슐린의 분비가 저하되거나, 분비되더라도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한 혈당이 혈액 속에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많아진 혈당은 결국 소변으로 빠져 나가게 되며, 우리 몸은 에너지를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므로, 신체기능이 저하됩니다.
위험요인
- 나이, 유전
- 비만, 운동부족, 과식, 흡연, 과음, 스트레스, 임신, 고혈압, 다른 질환
진단(다음의 4가지 중 한가지 이상 만족할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 공복 시 혈당이 126mg/dL 이상일 때(8시간 금식, 2번 이상 측정)
-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8시간 금식, 검사용 포도당액 복용)
- 무작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서 다음, 다뇨, 다식,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증상을 동반할 때
- 당화혈색소 검사결과가 6.5% 이상인 경우
혈당을 공복혈당(mg/dL), 식후2시간(mg/dL)로 나누어 나누어 작성한 표
구분 |
공복혈당(mg/dL) |
식후2시간(mg/dL) |
정상 |
100 미만 |
140 미만 |
내당능장애 |
100~125 |
140~199 |
당뇨병 |
126 이상 |
200 이상 |
증상
- 당뇨병의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 다뇨 :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 나가면서 많은 물을 가지고 나가게 되어 소변량이 많아집니다.
- 다음 : 소변량이 많아지면서 갈증을 느껴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 다식 : 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않고 혈액 내에서만 방치되므로 더 먹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됩니다.
합병증
동맥경화증, 뇌경색증, 협심증 ․ 심근경색증,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족부병변
관리
나이, 동반질환,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개별화가 필요하므로 의사와 상담 후 목표를 정합니다.
- 공복혈당 : 80~120 mg/dL
- 식후 2시간 혈당 : 160 mg/dL 미만
- 잠자기 전 혈당 : 160mg/dL 미만
- 당화혈색소 : 6.5% 이하
- 약물관리 : 생활습관개선으로 만족스러운 혈당조절을 기대하지 못할 때 사용하며, 인슐린 주사와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단독 또는 함께 사용합니다.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처방 받아 복용하여야 합니다.
- 식사관리
- ① 나에게 알맞은 열량(칼로리)을 먹습니다.
- ② 골고루 먹습니다.
- ③ 규칙적으로 먹습니다.
(불규칙한 식사는 저혈당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과식을 유발하여 식후 고혈당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혈당조절을 잘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 운동관리 : 규칙적인 운동은 인슐린의 감수성을 증가시켜 혈당을 낮춰줍니다.
운동 시작 전 적절한 검사와 의사 상담을 통해 개인의 상태에 맞는 개별화된 운동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 발 관리 요령
- ① 따뜻한 물과 자극이 적은 비누로 매일 발을 씻고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립니다.
- ② 발을 오랫동안 물에 담그는 것은 피부를 지나치게 건조하게 하므로 10분 이상 담그지 않도록 합니다.
- ③ 보습 크림이나 로션을 바릅니다. 이때 발가락 사이에는 바르지 않습니다.
- ④ 발톱은 너무 짧지 않도록 일자로 자릅니다.
- ⑤ 면이나 모 혼방 양말을 선택하고, 매일 갈아 신도록 합니다.
- ⑥ 상처 예방을 위해서 실내에서도 맨발로 다니지 않습니다.
- ⑦ 편안한 신발을 신습니다. 굽이 높거나 작은 신발은 피합니다.
- ⑧ 매일 발을 관찰하여 상처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 ⑨ 발 마사지와 발 운동을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https://www.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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